미국·일본 해외시장 진출 물꼬 텄다
글로벌 공공조달 상담회 2천 100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
3천 600만 달러 수출협력 업무협약(MOU)도 체결
□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지난 12.6(화)부터 12.8(목)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된 ‘글로벌 공공조달 상담회*’를 통해 해외 바이어와 조달청 지정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이하 G-PASS 기업**)이 2천 100만 달러의 수출계약과 3천 600만 달러의 비즈니스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2월 8일 밝혔다.
* 글로벌 공공조달 상담회(GLOBAL PUBLIC PROCUREMENT MARKETPLACE) : 해외조달시장 개척을 위해 조달청, (사)한국G-PASS기업 수출진흥협회(이하 G-PASS 협회), 성신여대글로벌마케팅센터가 협력하여 처음 개최한 수출 상담회
* G-PASS기업(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 : 해외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조달청에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하여 선정한 기업
□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30여개 G-PASS기업은 3일 동안 6개 나라에서 온 25명의 해외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 상담회 참여기업 중 문서세단기를 생산하는 (주)대진코스탈은 미국 New Market Enterprise Ltd.사와 1,000만 달러, 친환경 생활가전(정수기 등)을 생산하는 (주)구츠는 일본 Trust Network사와 1천 1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 특히, (주)구츠는 그동안 시범 판매를 해오다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5년간 1천 100만 달러 상당을 납품하기로 거래를 성사시켜 주목을 받았다.
○ 또한 나머지 기업들도 비록 수출계약까지 체결하지는 못했으나 19명의 해외 바이어와 비즈니스 협력 MOU를 체결함으로써 향후 수출을 위한 디딤돌을 놓게 됐다.
□ 이번 상담회에는 조달청, G-PASS협회와 협업하고 있는 성신여대 ‘글로벌 마케팅 전문 과정’ 학생들이 참여하여 수출 비즈니스 현장을 지켜보면서 업무감각을 익히고, 동시에 통역 등 우리기업들의 수출 상담을 지원하여 눈길을 끌었다.
□ 정양호 청장은 “ FTA 체결 등으로 규모가 크고 안정적인 남품기회가 보장되는 해외조달시장이 우리 기업들에게 열렸지만 그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민수시장에 비해 훨씬 어렵다”면서,
○ “도전 초기의 실패에 좌절하거나 작은 규모의 수주와 같은 성과에 안주해서는 안 되며, 마라톤 경기를 위해 평소에 체력과 인내심을 기르는 것처럼 적어도 3년 이상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의: 국제협력과 이일형 사무관(070-4056-7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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