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한국환경공단, 하도급지킴이 이용 및 공사원가 사전검토에 관한 업무협약(MOU) 체결
불공정 하도급 거래 관행 개선 … 예산집행의 효율성도 높여
□ 조달청(청장 정양호)과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은 5월 15일(월) 11시 인천광역시 서구 소재 한국환경공단에서 하도급지킴이 이용 및 공사원가 사전검토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하도급지킴이) 공공사업을 수행하는 원도급자들이 하도급계약 체결 및 하도급대금, 자재?장비대금, 노무비 지급 등 하도급 전 과정을 전자적으로 처리하고 발주기관이 이를 온라인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
** (공사원가 사전검토) 시설공사 계약전문기관인 조달청의 원가검토를 수행함으로써 적정 공사비 발주를 지원
□ 한국환경공단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환경공단이 발주하는 공사에 조달청이 운영하는 하도급지킴이를 본격적으로 활용하게 되며,
○ 지방자치단체가 위탁한 환경시설사업에 대해 조달청에 공사원가의 사전검토를 요청할 수 있게 된다.
□ 전병성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단은 “조달청의 선진적인 온라인 하도급관리 시스템을 공공 환경시설 사업 발주 및 계약관리에 접목하여 운영”함으로써
○ “그 동안 우리사회의 고질적 문제인 불공정 하도급 거래 관행을 개선하고,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이 상생 발전하는 문화를 조성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정양호 조달청장은 “하도급지킴이 이용을 통해 불공정한 하도급 관행이 개선되고, 공사원가 사전검토를 통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 “특히, 이번 협약은 하도급지킴이 이용에 대한 공공기관 최초협약으로 하도급지킴이가 모든 기관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한편, 정양호 조달청장은 이날 오후 인천지역 우수조달물품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아모스아인스가구를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소통 활동을 벌였다.
* 문의: 전자조달관리과 김명철 사무관(042-724-7545) 시설총괄과 김삼환 사무관(042-724-7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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