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장, 미세먼지 측정기 제조현장 방문
국산화 동향과 기술 수준 파악 및 원활한 조달 수급 방안 등 점검
□ 정양호 조달청장은 7월 14일(금)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재 미세먼지 측정기 제조업체인 ㈜APM엔지니어링을 방문,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이번 방문은 미세먼지 측정기를 전국초등학교 주변에 설치하는 등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동안 외국산 제품에 의존 하던 것을 탈피하여 국산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방문, 업계 동향과 안정적 수급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 미세먼지 측정기를 전국 초등학교에(6,001개교)에 구매·설치할 수 있도록 국고지원금 90억(총 예산 약 360억원)이 추경예산에 편성됨에 따라 ‘17년 9월말경 구매 표준규격 등 구매가이드 라인이 마련될 예정이다.
○ 정양호 청장은 이날 미세먼지 측정기를 관찰하며, 측정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도에 문제가 없는지를 살펴보고, 외국산 제품 대비 국산제품의 기술수준과 가격 경쟁력에 관심을 가졌다.
○ ㈜APM엔지니어링 윤관훈 대표는 “지금까지는 대기오염물질 측정기 시장은 대부분 외국산 제품에 의존해왔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제품개발에 첨단 기술력과 시간·인력이 필요한 만큼 국가적 관심과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 정양호 조달청장은 “미세먼지 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정확한 미세먼지에 대한 데이터 확보가 출발점”이라고 강조하고
○ “국내 기업들이 기술개발을 통해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쇼핑몰구매과 양삼모(042-724-7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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