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행사물자 공공기관 판매 추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신품 구매한 제품을 50% 가격으로 공공판매
□ 조달청(청장 박춘섭)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사용될 행사물자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2017년 11월 23일부터 공공기관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는 정부 예산을 들여 구매한 올림픽 행사물자의 공공판매를 통해 공공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판매 대금은 부족한 평창동계올림픽 사업비 보전에 사용하기 위한 것이다. * 감사원은 평창동계올림픽 사업비가 최소 2,200억원 부족하다고 발표(’16.7.)
□ 조달청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신제품으로 구매하여 약 2개월 간의 대회기간 중 단기 사용된 행사물자를 당초 구매가격의 절반 수준으로 공공기관에 판매할 계획이다. ○ 공공기관은 중고지만 새것과 다름없는 제품을 시중의 반값으로 구매하게 돼, 상당한 예산 절감이 가능하고, 조직위는 민간에 일괄 매각하는 경우*보다는 제값을 받고 행사물자를 판매할 수 있어 사업비 보전에 유리하게 된다. * 조직위는 일괄 매각시 최초 구입단가의 30%선에서 매각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 ○ 나라장터를 통해 공공판매 되는 행사물자는 가전, 가구 및 CCTV와 같은 기계장치 등 구입가격 기준 700억원 상당 물자로서, 11월 23일부터 나라장터(종합쇼핑몰)를 통해 공공기관에 예약 판매되며, 예약 판매된 제품의 배송은 대회 종료 후인 2018년 4월부터 조직위 책임 하에 이루어 질 계획이다. ○ 조직위는 행사물자를 나라장터를 통해 공공기관에 먼저 판매하고, 공공판매가 되지 않은 남은 물량을 민간에 매각한다는 방침이다.
□ 박춘섭 조달청장은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행사물자 공공판매는 처음 시도되는 의미 있는 조치”라면서, ○ “올림픽과 같은 일회성 행사물자의 매각 처리의 모범사례로 정립하여, 향후 국제대회의 행사물자 매각 처리에도 활용되도록 관련 제도와 판매 플랫폼을 완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쇼핑몰단가계약과 임영훈 사무관(042-724-7214) 조달청 이(가) 창작한 평창동계올림픽 행사물자 공공기관 판매 추진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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