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조달청, 12월26일 정부포상 실시... 정부물품 예산절감 노력 확산

□ 2017년도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에서 부경대학교, 경기도남부지방경찰청, 국가기록원, 국립전파연구원, 서울지방국세청이 물품관리를 효율적으로 잘하는 기관으로 선정됐다.





□ 조달청(청장박춘섭)은 12월 26일 오후 정부대전청사에서 2,275개 국가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 조달청은 1,230만점, 17조원 규모에 달하는 정부물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2005년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제도‘를 도입하여 매년 우수기관과 유공공무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 조달청은 특히 올해 평가에서 정부물품의 내용연수 연장 사용, 재활용 및 공동 활용 등을 활성화하여 예산을 절감한 우수기관과 유공 공무원을 선정했다.
 ○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한 부경대학교는 3R 마켓 데이*를 실시하여 교내 학생, 동아리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PC, 모니터 등 사용가능한 불용품을 재활용하고 있는데,
   - 올해 6월에는 36개 부서에서 약 80명이 참여하여 108점(약 4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재활용하였다.
   - 부경대학교는 이번에 17개 종합평가지표 중 불용품처분 등 7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최우수기관이 되었으며, ‘17년 한 해 동안 물품예산 22억 원을 절감했다.
     * 3R 마켓 데이(Reuse, Recycle, Reduce) : 교내 학생 및 교직원 대상 재활용 운동
 ○ 대통령 개인 표창을 수상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3D 프린터, X선 분석기 등 고가 기자재의 활용도를 모니터링하여 유휴 기자재를 최소화하고, 교내뿐 아니라 기자재 구매가 어려운 기업 등과도 공동 활용하였다.
   - 또한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식품의약품안전처도 물품 공유방을 만들어 물품 공유와 전환 사용을 유도하고, 공유와 전환 사용 실적이 우수한 부서에 향후 물품 교체 시 우선권을 부여함으로써 예산절감에 솔선수범하였다.

□ 박춘섭 조달청장은 “이번 물품관리 우수기관에 대한 포상이 모든 기관이 물품관리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효율적인 물품구매와 사용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물품관리과 남정관 사무관(042-724-7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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