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급지킴이 이용 편리해진다
오는 11월까지 계좌간소화, 공공기관 연계 등 이용 편의성 개선
□ 조달청(청장 박춘섭)은 오는 11월까지 공공기관 공사현장에서 이용하는 하도급지킴이* 시스템을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편한다.
* (하도급지킴이) 공공기관 공사 등을 수행하는 원·하수급자가 하도급 계약 및 하도급대금, 노무비 지급 등을 온라인으로 처리하고 발주기관이 그 결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
□ (이용실적) 하도급지킴이는 '17년말 기준 359개 공공기관이 이용하고 있으며, '14년부터 '17년까지 총 17조원의 대금이 하도급지킴이를 통해 지급됐다.
□ 이번에 개편할 하도급지킴이 시스템의 주요 개선 사항으로 계좌 간소화, 공공기관 연계 기능 등이 있다.
○ (계좌 간소화) 기존에는 하도급지킴이를 이용하는 업체가 공사 발주 공공기관 별로 3개의 통장을 만들어야 해서 여러 계좌를 운영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 그러나 개편할 시스템에서는 은행과 협조를 통해 하도급지킴이 이용 용도의 3개 통장만으로 시스템을 이용하게 개편할 예정이다.
○ (기관 연계) 기존에는 공공기관 내부 시스템과 연계 기능이 미흡하여, 공공기관 담당자가 대금 지급 정보 등을 이중 관리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 그러나, 개편할 시스템에서는 공공기관 시스템과의 연계 기능을 제공하여, 공공기관 자체 대금지급 시스템 구축이 아닌 하도급지킴이 이용을 유도할 예정이다.
○ 이외에도, 건설근로자 전자카드 인력관리 정보 연계를 통해 건설근로자의 근로일수 등을 시스템을 통해 파악할 수 있도록 하여, 정확한 임금지급 여부를 감독관이 확인 가능하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 곽희섭 전자조달관리과장은 "올해 11월 시스템 개편은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된 계좌 관리의 불편함 해소 등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전자조달관리과 김명철 사무관(042-724-7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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