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특허청, 창업·벤처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창업·벤처기업의 우수발명품 공공조달시장 진출 활성화
□ 조달청(청장 박춘섭)과 특허청(청장 성윤모)은 3월 13일(화) 정부대전청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업·벤처기업 우수발명품의 조달시장 진입과 판로확대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 이번 업무협약으로 특허청과 조달청은 연간 120조원 규모의 국내 공공조달시장을 활용해 창업·벤처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검증해주고, 기업이 공공조달 실적을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앞으로 특허청이 기술·품질평가를 거쳐 우선구매 추천한 창업·벤처기업의 우수발명품은 조달청 벤처나라를 통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게 된다.
□ 조달청에서 구축·운영하는 벤처나라는 거래실적 등이 부족하여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진입이 어려운 창업·벤처기업의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공공조달 수요기관과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창업·벤처기업 전용 온라인 상품몰이다.
○ 벤처나라에 등록된 제품과 서비스는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지정서와 인증마크를 부여받고, 분기별 조달등록 교육은 물론 온라인 홍보 및 각종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 특허청은 기존 ‘우수발명품 우선구매 추천제도*’에 선정된 업체 중 벤처나라 등록대상인 200여개사의 창업·벤처기업 제품이 벤처나라에 등록될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추천하고,
* 최근 3년간(’15∼’17년) 특허청의 우수발명품 우선구매 추천기업 289개사 중 ‘벤처나라’ 등록대상인 창업·벤처기업은 199개사(68.9%)
○ 매 분기별로 우수 특허기술을 상용화한 창업·벤처기업 제품을 선정하여 조달청 벤처나라 등록후보상품에 추천할 예정이다.
○ 아울러, 특허청은 벤처나라 등록업체가 보유한 특허를 우수발명품 우선구매 추천제도*, IP활용전략 지원사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조달청과 협력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다.
* 특허기술이 적용된 중소기업의 우수발명품을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조달 수요기관에 우선구매 추천하여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제도
** 중소기업의 특허제품 사업화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여 사업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IP 강소기업 육성
□ 박춘섭 조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창업·벤처기업의 우수한 특허상품이 공공조달시장 진출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면서,
○ “조달청과 특허청이 서로 협력하여, 벤처나라 등록상품의 기술수준을 높이고, 창업·벤처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발판삼아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윤모 특허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혁신적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활용한 창업·벤처제품의 발굴을 확대하고, 벤처나라를 통한 판로지원에 적극협력할 것”이라면서,
○ “조달청과 특허청의 업무협력이 더욱 긴밀하게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어 우리 경제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견인차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구매총괄과 이성언 사무관(042-724-7447)
< 붙임> 조달청·특허청 업무협약 개요
조달청 이(가) 창작한 조달청-특허청, 창업·벤처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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