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공동구매 신규 사업자로 GS칼텍스 선정
3년간 5억 리터 7,100억 원 규모 유류 공공기관 공급
□ 조달청은 공공부문 ‘차량용과 소규모 저장시설용 유류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과 계약이행능력 심사를 거쳐 GS칼텍스(주)를 최종 낙찰자로 선정했다고 11월 28일 밝혔다.
○ 이번 제4기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서는 SK에너지와 경합을 벌여 GS가 최종 공급자로 선정됐다.
□ 조달청 유류 공동구매는 내년 2월부터 3년 간에 걸쳐 공급되며, 공공기관은 GS와 공급협약을 체결한 협약 주유소를 통해 유류를 공급 받을 수 있다.
○ 각 공공기관은 협약주유소에서 유류구매카드로 3.04%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금액의 1.1%를 환급받게 된다.
- 유류 가격은 시중 주유소 판매 가격보다 유종별로 리터당 30원에서 최대 47원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하며, 3년 간 약 287억 원**의 유류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 ’18년 11월 18일 GS칼텍스 일간 판매가격(보통휘발유 1,556.15원, 자동차용경유 1,408.42원, 등유 1,018.92원)에서 3.04% 할인 적용
** 오피넷 전국 평균 판매가격과 비교하여 3.04% 할인으로 210억 원, 1.1% 캐쉬백으로 77억 원, 합계 287억 원 절감(절감액은 향후 유류 가격의 변동에 따라 바뀔 수 있음)
□ 또한 공공기관은 비싼 주유소 협약 배제 등 개선된 내용으로 유류공동구매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 조달청은 지난 5월 국민권익위원회의 제도개선 권고를 수용하여, 비싼 주유소는 조달청 협약주유소에 참여할 수 없도록 입찰조건에 반영했다.
- 이에 따라 주유소의 판매 가격이 해당 시군구 평균 판매가격보다 105%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공공유류 공동구매 참여를 배제시켜 공공기관은 더 저렴한 주유소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 또한 이전에는 유류구매카드 이용에 따른 적립금(1.1% 환급)을 기관의 신청이 있는 경우에만 환급했으나, 기관에서 환급 계좌만 등록하면 연 1회 자동 환급하도록 개선해 적립금 소멸에 따른 세입손실을 방지하게 된다.
□ 조달청은 내년 1월 말까지 카드 즉시할인 시스템 구축 등 필요한 사전 준비 작업을 마무리하고 2월부터 신규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 공공 협약주유소의 위치 검색, 가격 비교가 가능한 이동통신 앱(모바일 앱)은 내년 5월부터 공공기관 이용자에게 보급하게 된다.
□ 강경훈 구매사업국장은 “비싼 주유소를 원천적으로 배제하여 시중가격보다 3.04% 할인 구매함으로써 유류공동구매를 통해 국가예산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 “유류 공동구매 신규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 문의: 자재장비과 안정선 사무관(042-724-7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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