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은 쉽고, 공사품질은 높여주는 시방서’ 공개 조달청 공사관리 기술노하우 담긴 ‘GUIDE(기술도움)-시방서 시스템’ 공개 건설인 편의제공과 비용절감, 국내 건설기술발전 효과 기대
□ 조달청은 공공공사의 시방서 간소화와 내실화를 위해 어디서나 누구나 모바일로 설계 및 공사품질 향상을 위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여 나라장터에 공개*했다. * 나라장터(www.g2b.go.kr) → 나라장터서비스(부가서비스) → ‘GUIDE(기술도움)-시방서’ ○ 이는 국정과제인 ‘열린 혁신 정부, 서비스하는 행정’ 과 조달청의 ‘고객중심 조달행정 발전방안’추진과제 중 ‘조달절차 간소화 및 시스템 공유를 통한 고객부담 최소화’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 지난 3월 조달청 누리집에 1차 공개(한글파일로 제공)한 후, 이번에 현장 활용도를 대폭 높여 최종적으로 시스템을 완성했다. - 현재 조달청 맞춤형서비스로 발주된 설계용역 29건에 적용 중이며, 다른 발주기관 및 민간 공사에서도 시스템 활용이 가능하다.
≪조달청 GUIDE(기술도움)-시방서 시스템의 구성≫
① 조달청 GUIDE-시방서: 공종별로 시공진행 과정을 사진(그림)을 포함시켜 이해하기 쉽게 표현했고, 시공관리 주의사항 등은 작업자 및 관리자용으로 각각 구분하여 작성 * 시설공사 대표(중요) 공종 60개 작성·공개, 향후 지속적 업데이트 예정 ② 설계자 작성용 공사시방서 표준(안) : 표준시방서의 내용은 코드번호만 표시(링크처리)하고 중요·특이사항만 설계자가 직접 도면번호와 연계하여 작성
□ 그동안 이미 통용되는 표준 시방서를 단순 취합?편집하여 재작성?납품하는 관행으로 인해 많은 시간과 비용이 낭비되고, 시방서에 꼭 포함되어야 할 내용의 누락 또는 설계도서 간 불일치로 설계변경 사례가 발생하는 등 건설현장의 문제점이 많았다. * 설문조사 결과 : 건설업계 78개사 중 93% 시방서 간소·내실화 동의(‘17.12) ○ 또한, 기존 시방서는 글 위주의 서술로 가독성이 떨어져 건설현장에서의 활용도가 낮았고, 검색·활용의 어려움과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 노하우를 찾아보기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 이번에 조달청에서 공개한 ‘GUIDE-시방서 시스템‘은 기존에 통용되는 표준시방서와 차별화하여 건설현장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했다. ○ 시공 순서를 사진 위주로 알기 쉽게 작성했고, 관리자, 시공자 별로 주의 사항을 구분하여 기술했다. ○ 기존 표준시방서 내용은 코드번호로 표시하고 링크처리하여 ‘조달청 GUIDE-시방서 시스템’ 내에서 함께 볼 수 있도록 하여 활용성을 더욱 높였다. ○ 또한, 시설공사 대표 60개 공종의 GUIDE-시방서를 시스템에 공개하였고, 향후 조달청 공사관리 기술 노하우를 반영하여 매년 약 20여개 공종의 GUIDE-시방서를 지속적으로 시스템에 추가할 예정이다.
□‘공사시방서 작성 표준(안)’을 적용하면 1/20~1/30로 시방서 분량 축소가 가능하여 작성 비용이 절감*됨은 물론, 설계도서 간 일치성을 높였다. * 인쇄비 절감액 : 조달청 공사계약 전체 시행 시 37억 원/연, 공공발주 건설공사 전체 시행 시 185억 원/연 절감 예상
□ 강신면 시설사업국장은 “이번에 마련한 시스템이 다른 공공기관과 민간 공사에서도 많이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건설 현장의 품질 향상, 행정비용 절감은 물론 국내 건설기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붙임: ‘조달청 GUIDE-시방서 시스템’ 진입경로 및 주요구성 예시 1부
* 문의: 공사관리과 신재욱 사무관(042-724-7442) 조달청 이(가) 창작한 ‘작성은 쉽고, 공사품질은 높여주는 시방서’ 공개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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