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건축물 너 얼마면 되니?”… ‘공사비 정보광장’에서 답을 찾다 빅데이터 기반 ‘공사비 정보광장’ 시범 오픈, 정확한 공사비 예측 가능
□ 조달청(청장 정무경)은 공공 건축사업 초기 합리적인 공사비를 예측할 수 있는 ‘공공건축 공사비 분석 및 예측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온라인 서비스인 ‘공사비 정보광장(http://pcae.g2b.go.kr)’을 1월 2일 시범 개통한다. ○ 건축물은 구성자재와 시공방법이 매우 복잡하여 건축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각 공공기관 및 민간 건설업계에서는 그동안 공사비 예측의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 이 사업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8년 ‘정보통신기술(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과제로 선정되어 약 13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약 6개월 동안 추진됐다.
□ ‘공사비 정보광장’의 주요 서비스로는 크게 예상 공사비 산정, 유사 공사 검색, 공사비 관련 주요 통계 정보 제공이 있다. ○ 우선, ‘예상 공사비 산정’ 기능은 설계조건*을 선택하면 선택된 조건과 동일한 공사를 참조하여 평균 단위면적(㎡)당 공사비를 산정하는 방식으로 구현되어 있다. * ‘공사비 정보 분석체계 구축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한 공사비에 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조건 총 11개(유형, 층수, 구조형식, 지반형태, 건축물 인증 등) - 또한, 건설사업의 특성상 계획부터 실제 공사 발주 시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고려하여 물가변동이 반영된 공사비 보정 기능도 추가했다. ○ 이 외에 유사 공사 검색 기능을 통해 대지면적, 용적률, 공사기간 등 공사비 외의 다양한 공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지역별 공사 발주금액 및 연도별 시설물 유형별 공사금액 등 공사비와 관련한 다양한 통계도 제공할 예정이다.
□ 강신면 시설사업국장은 “빅데이터, 인공지능(AI)과 같은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진입하고 있는 현재 주먹구구식의 공사비 산정 방식을 탈피해야 한다.“면서 ○ “사업계획 단계에서 과학적인 공사비 예측으로 정부의 건설정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적정공사비 보장으로 국내 건설산업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문의: 건축설비과 도미영 주무관(042-724-7255) 조달청 이(가) 창작한 “공공건축물 너 얼마면 되니?”… ‘공사비 정보광장’에서 답을 찾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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