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회의산업 조달분야 불공정 거래관행 적극 개선 한국MICE협회 등 업계 관계자 참석 규제개선 간담회 개최
□ 조달청(청장 정무경)은 3월 15일(금) 오후 2시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한국MICE*협회, 한국PCO**협회, 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 및 관련 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스(MICE) 조달분야 공정한 거래관행 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 MICE : Meeting(기업회의), Incentive travel(포상관광), Convention(컨벤션), Exhibition·Exposition(전시회·박람회)의 영문 첫 글자를 딴 말. 국제회의와 전시회 등을 주축으로 하는 융·복합 산업을 뜻함 ** PCO: Professional Convention Organizers(컨벤션기획)
□ 이번 간담회에서는 ○ 그동안 MICE 업계에서 제기되어 온 불공정 거래관행 개선을 위해 조달청에서 마련 중인 ‘행사대행용역 입찰 및 계약관리 지침(안)’에 대한 의견수렴과 함께, 추가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 현재 마련 중인 지침은 적정한 일반관리비와 이윤율 보장, 인건비 책정의 현실화, 불합리한 사후정산과 불필요한 서류요구 금지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 이번 지침은 MICE 공공조달(약 1.3조 원 규모)의 약 20%(2,532억 원)를 맡고 있는 조달청을 통한 계약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 앞으로 다른 발주기관에도 조달청 계약이 표준계약서로 적용되면, MICE 조달분야에 공정한 시장질서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정무경 조달청장은 “MICE 산업은 숙박·교통·쇼핑·관광과 연계되어 고용창출과 국가이미지 제고에 파급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건강한 산업생태계 마련이 중요하다.”면서, ○ “지침을 만드는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 효과가 있는지 지속적으로 집행과정 모니터링하여 공정한 거래환경에서 MICE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의: 서비스계약과 김명균 사무관(042-724-7160) 조달청 이(가) 창작한 국제회의산업 조달분야 불공정 거래관행 적극 개선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