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조원 유엔조달 사로잡으러 ‘시장개척단’ 뉴욕 파견 조달청장, 유엔 고위급 면담을 통해 우리기업의 유엔조달시장 진출 지원사격
□ 조달청(청장 정무경)은 외교부와 공동으로 유엔조달시장에 우리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5.8(수)-9(목) 이틀간 뉴욕 소재 유엔조달본부(UNPD)에 ‘유엔조달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 이번 개척단은 조달청, 외교부와 함께 정보통신기술(ICT), 보안 및 안전, 방호 관련 분야에서 선정된 민간기업 9개사로 구성되었다. ○ 우리기업들은 UNPD에서 구매를 담당하는 분야별 조달담당관을 대상으로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홍보, 시연할 예정이다. ○ 이 외에도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UNOPS)의 조달설명회에 참석하고, 세계한인무역협회(OKTA)와 함께 미국 조달시장 진출노하우를 공유한다.
□ 유엔조달시장은 약 20조원 규모로 매년 확대되는 거대시장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입찰 방식과 안정적인 장기계약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시장이다. ○ 그러나 우리기업의 시장점유율(1.1%)은 미국(9.4%), 인도(4.9%), UAE(4.3%)등에 비해 저조하며, 이는 시장정보와 네트워크 부족, 국제기구 입찰경험 및 전문인력의 부족 등이 원인으로 파악된다.
□ 개척단 파견과 더불어, 정무경 조달청장도 유엔 등 국제기구를 방문하여 고위급 면담을 통해 유엔조달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 7일에는 유엔조달본부(UNPD)를 관장하고 있는 유엔운영지원사무국(UN DOS)의 크리스티안 샌더스 사무차장보와 만남을 통해 우리 조달기업의 강점을 설명하고 유엔조달시장 진출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 또한, 6월에 한국사무소를 개소할 예정인 유엔 프로젝트 조달기구(UNOPS) 뉴욕사무소장을 방문하여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 유엔기구 외에도 미주개발은행(IDB)을 방문하여 IDB 개발본부장과 전자조달 연수사업 협력을 논의하고, 한국형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의 중남미 지역 확산을 위한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 이번 개척단 파견을 통해 우리기업들은 제품 홍보를 넘어 유엔 조달시장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획득하고, 유엔 조달담당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정 조달청장은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지속 협업하여 유엔조달 진출전략 마련, 유엔조달 원스톱시스템 구축 등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면서 ○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우수 조달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유엔조달시장에서도 그 역량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밝혔다.
* 문의: 조달수출지원팀 김혜경 사무관(042-724-6492) 조달청 이(가) 창작한 20조원 유엔조달 사로잡으러 ‘시장개척단’ 뉴욕 파견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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