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형입찰 설계심의분과위원 선정
조달청 직원 최소화, 지역·출신학교 균형 등 공정·투명한 설계심의 운영
□ 조달청(청장 정무경)은 6월 26일 기술형입찰*로 집행하는 대형공사의 설계심의를 담당하는 제9기 설계심의분과위원을 선정, 조달청 누리집**에 공개했다.
* 설계 및 기술제안을 평가하여 대형공사 낙찰자를 선정하는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기술제안입찰 등
** 누리집(www.pps.go.kr)「조달청뉴스」→「공지사항」
□ 9개 전문분야에 내부위원 27명(타부처 공무원 및 조달청 직원), 외부위원 24명(대학교수 및 공공기관 직원) 등 총 51명으로 구성했다.
○ 투명하고 공정한 설계심의 운영을 위해 다음과 같은 원칙과 기준을 적용해 분과위원을 선정했다.
① (조달청 직원 최소화) 내부위원 선정 시 타 부처(중앙·지방) 공무원을 우선 선정하고, 조달청 직원 참여를 최소화*해 조달청 퇴직자의 건설업체 재취업 유인을 차단했다.
* 타부처 공무원의 신청이 부족해 내부위원 정원이 미달된 분야에 한해 조달청 직원을 위원으로 선정 (‘18년 28명→ 4명)
② (심의위원 구성 다양화) 외부위원 선정 시 대학교수의 비중을 줄이고 공공·연구기관과 시민단체 추천 전문가를 확대해 위원 간 견제와 균형 유도했다.
③ (지역 안배 등) 학연, 지연 등에 따른 편향심의를 방지하기 위해 지역, 출신학교의 균형을 고려하고, 동일공종 내 같은 기관에 소속된 위원의 중복선정을 배제했다.
□ 개별사업 설계심의에서는 충분한 위원 명단(Pool)을 확보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심의위원을 적극 활용(최대 50%) 하기로 했다.
○ 이번에 선정한 9개 분야 외 다른 전문분야의 평가가 필요한 경우에는 특수분야 심의위원을 ‘한시적으로(원포인트) 위촉*’해 사업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설계심의가 이루어지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 원포인트 위촉한 특수분야 심의위원은 해당사업의 낙찰자 선정 시까지 설계심의 분과위원으로 활동
□ 새로 구성된 제9기 설계심의분과위원회는 7월에 설계심의가 예정된 ‘농업역사문화전시체험관 건립사업(640억원)’을 시작으로 올해 4건 사업(약 2천5백억원)의 설계심의를 수행할 예정이다.
※ 첨부: 9기 조달청 기술자문위원회 설계심의분과위원 명부 1부
* 문의: 시설사업기획과 성기석 사무관(042-724-7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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