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건설정보모델링<BIM> 확산 이끈다
오는 2021년 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 설계공모 평가, 중소규모사업 설계도 포함
□ 조달청(청장 정무경)은 오는 2021년까지 건설정보모델링(BIM)*을 맞춤형서비스** 공사의 사업 전(全) 단계로 확대한다.
* 건설정보모델링(BIM :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 건축설계를 2차원에서 3차원으로 전환하고 공정, 수량 등 건축물의 모든 정보를 통합적으로 활용하여, 설계에서 유지관리까지의 모든 정보를 생산·관리하는 기술
** 맞춤형 서비스 : 조달청이 전문 인력이 부족한 수요기관의 시설공사에 대하여 기획, 설계, 시공, 사후관리 등의 발주기관 업무를 대행하는 서비스
○ 지난 2016년에 맞춤형서비스 총사업비 300억 원 이상 사업은 BIM 적용을 모든 설계단계로 확대했고, 총사업비 300억 원 미만 사업은 계획설계에만 한정해왔다.
□ 앞으로 설계단계 BIM 정착을 위하여 맞춤형서비스 대형 사업의 설계공모에 BIM 기반 평가를 도입하여 당선작을 선정한다.
○ 중소규모 사업은 모든 설계단계로 확대하되, 업체 부담과 국내 인프라 현황 등을 고려하여 시행 전 유예기간을 둘 예정이다.
□ 아울러, 대형 사업에 국한되었던 기술형 입찰* 발주를 BIM 등 스마트 건설기술 공사까지 확대하고 심의 절차를 개선**하여, 설계완성품이 시공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 기술형 입찰 : 지나친 가격 경쟁을 지양하고 기술과 가격을 종합평가하여 공사수행 낙찰자를 결정하는 선진화된 입찰방식(일괄입찰(턴키), 대안입찰, 기술제안입찰)
** 심의절차 개선 : BIM 등의 스마트 건설기술 분야 평가항목 신설 및 심의위원 원포인트 위촉(기존 전문분야 외 특수분야 위원을 한시적으로 위촉) 등
□ 정재은 시설사업국장은 “조달청은 건설산업의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BIM 확산을 선도해 왔으며, 지속적인 환경 조성으로 정부정책을 보다 실효성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편, 조달청은 7월 30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BIM 확대방안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정부·공공기관, 학계 및 업계의 전문가로 'BIM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발족식을 가졌다.
* 문의: 시설사업기획과 남서진 사무관(042-724-7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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