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축물자 가격할인 등 중소기업 적극 지원 비축물자 할인, 외상판매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안정적 원자재 확보 지원
□ 조달청(청장 김정우)은 최근 구리 등 비철금속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할인 판매 등을 통해 중소 제조업체들의 안정적인 원자재 확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
□ 조달청은 현재, 매월 비철금속에 대한 가격동향을 점검하여 품목별 가격 상승률 등에 따라 1%에서 최대 3%까지 할인율을 적용하여 판매하고 있다. ○ 3월에는 가격 상승폭이 큰 구리, 알루미늄, 주석을 대상으로 구리는 3%, 알루미늄과 주석은 1% 할인 판매를 실시 중이며, 판매 한도 규모는 32,800톤 수준이다. (참고1) * 조달청은 비철금속(6종)에 대해 총 23.8만여 톤을 보유하고 있음
□ 아울러, 자금사정이 어려운 비축물자 이용업체에 대해서는 유동성 지원을 위해 외상으로도 판매한다.(참고2) ○ 중소기업의 경우 연 2% 이자율로, 기간은 기본 6개월에서 9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 외상 상한 금액은 20억원
□ 한편, 최근 중국의 해외 수출제한에 따라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페로실리콘*에 대하여 ○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협의하여 대여가 원칙이던 페로실리콘을 3월 24일부터 1,800톤(약36억원, 중소업체의 약 2개월 수요량)을 판매하고 있다. * 페로실리콘 : 합금철(Ferro-Alloy)로 분류되며 철강산업에서 사용(참고3) ○ 이번 판매를 통해 대여 기간(3개월)이 경과한 후 현물로 상환이 곤란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해소 될 것으로 보인다.
※ 참고사항 ○ 조달청 보유 희소금속(9종)을 한국광물자원공사로 이관하기로 결정(‘19.6월)함에 따라 이관 전까지 수급관리(신규 구매, 판매, 대여)는 광물자원공사가, 보관관리와 세입조치는 조달청이 담당하기로 합의 ⇒ 이번 판매는 광물자원공사와 협의하여 결정
□ 김정우 조달청장은 “주요 비철금속의 가격과 수급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 “앞으로도 조달청 비축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 등의 안정적 원자재 확보와 경영난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 원자재비축과 김해영 사무관(042-724-7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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