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장터, 개통 20년 만에 완전 탈바꿈 사업비 915억원, 40일 입찰공고를 거쳐 6월초 사업자 선정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로 똑똑한 조달서비스 제공
□ 조달청(청장 김정우)이 전자정부 핵심 인프라 차세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ㅇ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사업은 2002년 개통돼 노후화된 나라장터 시스템을 디지털신기술 기반으로 전면 재구축하고, 26개 공공기관의 자체조달시스템을 통합하는 사업이다.
□ 2024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구축사업 예산 915억원, 별도 발주되는 분리발주대상 소프트웨어와 프로젝트관리조직(PMO), 감리비 등을 감안하면 총사업비는 1,0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차세대 나라장터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최신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해 모든 조달프로세스를 비대면·디지털화하고, 클라우드 플랫폼 전환, 새로운 인증체계 도입 등 IT 기반구조도 전면 개편될 예정이다. ㅇ 사용자 유형과 업무특성을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종합쇼핑몰도 정확한 검색과 비교를 통해 민간쇼핑몰 수준으로 편리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ㅇ 현재 자체조달시스템을 운영 중인 기관의 구매특성과 자율성을 최대한 반영해 시스템을 유연하게 구축함으로써 통합으로 인한 업무 불편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ㅇ `24년 새로운 시스템이 구축되면 조달기업의 편의와 공공기관의 업무효율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나라장터에 대한 안정성과 신뢰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한편, 사업 공고기간은 4월 20일부터 40일간으로 오는 6월 1일 입찰을 마감하며 이후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 4월 29일 e-발주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제안요청 설명회 개최
□ 이현호 조달청 차장은 “공공조달의 대부분을 처리하고 있는 나라장터를 약 20년 만에 전면 개편하는 이번 사업은 전자정부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ㅇ “우리 청은 공공조달을 관장하는 기관으로서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자 선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 전자조달기획과 홍정기 사무관(042-724-7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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