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관리시스템 전면개편… 효율성 향상
□ 조달청(청장 김정우)이 국가기관 물품 관리 효율성을 위해 전자태그(RFID*)기반의 물품관리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23일부터 정상 서비스에 들어갔다. *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 반도체 칩이 내장된 태그 등에 저장된 데이터를 무선으로 읽어들이는 기술)
□ 2005년 구축한 RFID물품관리시스템은 이번 전면 개편을 통해 표준기술 등을 도입해 물품 관리의 정확성과 업무처리 신속성을 높였다. * RFID물품관리시스템 : 정부물품에 대하여 RFID태그를 부착하여 물품구입부터 최종처분까지 사용상태 및 현황을 관리하는 시스템 ○ 개편된 물품관리시스템은 동일하거나 유사한 사용자별 기능을 통폐합하고 업무처리 흐름에 따른 화면 구성 등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하였다. ○ 사용 가능한 웹브라우저는 기존 1종류(MS IE)에서 4종류(MS Edge, 구글 크롬, 파이어폭스, 오페라)로 확대되어 다양한 사용자의 업무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 기존 개인 휴대 정보 단말기와 태블릿만 사용 가능했던 정기재물조사에서는 앞으로 스마트폰 앱 서비스를 추가 사용할 수 있게 돼 신속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 시스템 안정성 및 유지보수의 용이성을 위해서는 최신 전자정부표준체계(프레임워크)를 적용하고, 데이터베이스 표준화 지침을 고려한 데이터베이스 구조 재설계?적용 등으로 시스템 기반구조를 최적화했다. ○ 망연계시스템을 활용한 내?외부망 분리, 데이터베이스 암호화 등 보안정책을 적용해 각종 보안 위협에 대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 이재선 공공물자국장은 “금번 시스템 개선을 통해 1500여만 점에 달하는 국가기관의 물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며 ○ “구입 및 처분 시 적절한 의사결정 정보를 제공해 예산 낭비를 막는 등 효과적인 행정업무 처리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 물품관리과 류수영 사무관(042-724-7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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