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한국조폐공사, 전자조달시스템 통합 위한 업무협약 혁신제품 구매, 투명·공정한 계약업무 등 조달분야 포괄적 업무 협력 블록체인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신뢰도 제고에도 함께 노력
□ 조달청(청장 김정우)와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는 전자조달시스템 통합과 공공조달 투명·효율성 제고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 두 기관은 31일 대전 소재 한국조폐공사 ID본부에서 전자조달시스템 통합, 혁신조달 확산, 디지털 신기술 공공서비스 활용, 공공조달 협업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김정우 조달청장(사진 왼쪽)과 반장식 한국조폐공사장이 31일 전자조달시스템 통합, 혁신조달 확산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김정우 조달청장(사진 왼쪽 다섯번 째)이 31일 한국조폐공사와 전자조달시스템 통합, 혁신조달 확산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한국조폐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자체 전자조달시스템을 「차세대 나라장터」에 통합한다. - 「차세대 나라장터」는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디지털 신기술 기반으로 기존 나라장터를 2024년까지 전면 재구축하고, 28개* 공공기관의 자체 전자조달시스템을 나라장터로 통합·일원화하는 사업이다. * 이 중 2개 기관(정보통신산업진흥원, 과학기술연구원)은 나라장터로 기전환 - 조달청은 올해 전담조직을 꾸리는 등 기관별 업무특성과 자율성을 고려한 맞춤형 조달시스템 통합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 지난 6월 9일 ㈜강원랜드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공공조달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지원도 확대한다. - 조달청은 한국조폐공사가 추진하는 대규모 구매·공사 등 주요 조달사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과 전문적 조달서비스를 제공한다. - 한국조폐공사는 조달청 역점 사업인 혁신조달의 범정부적 확산을 위해 혁신수요 발굴과 혁신제품 판로 지원에 적극 동참한다. ○ 아울러, 양 기관은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개선에도 협력을 강화한다. - 블록체인을 활용한 서류 위변조 방지, 빅데이터를 통한 효율적 조달지원 등 디지털 신기술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 - 한국조폐공사는 차세대 나라장터의 성공을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상용화한 모바일 상품권 발행·관리 플랫폼인 ‘착(Chak)’의 구축 노하우를 조달청과 적극 공유할 계획이다.
□ 김정우 조달청장은 “이번 한국조폐공사와의 업무협약은 전자조달플랫폼 통합을 향한 첫걸음이라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조달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한국조폐공사를 포함 자체 조달시스템 운영기관이 불편함이 없도록 사용자 중심의 차세대 나라장터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조달업무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한층 높이게 되었다.”며 ○ “두 기관이 각 전문분야에서 축적해 온 디지털 역량을 공유하여 혁신적인 공공서비스 발굴에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 차세대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구축추진단 총괄기획팀 고재걸 사무관(042-724-6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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