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인천국제공항공사, 전자조달시스템 통합 위한 업무 협약 인천국제공항공사 소관 자체 조달시스템 나라장터 통합 추진 혁신조달 확산, 구매·계약 공정성·투명성 제고 등 조달분야 포괄적 협력
□ 조달청(청장 김정우)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11일 인천공항청사(인천시 중구 공항로 소재)에서 전자조달시스템 통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이번 업무협약은 전자조달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조달분야 전반에 걸쳐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 자체 조달시스템 통합, △ 혁신조달 확산, △ 공공조달업무에 대한 협업 활성화 등 조달행정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 먼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010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자체 전자조달시스템을 「차세대 나라장터」에 통합한다. - 「차세대 나라장터」는 2002년 개통되어 노후화된 나라장터를 디지털 신기술 기반으로 전면 개편하고, 분산·중복 운영 중인 28개 공공기관*의 자체 조달시스템을 나라장터로 통합·일원화하는 사업이다. * 이 중 2개 기관(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나라장터로 기전환 - 조달청은 통합 대상기관의 자율성과 각각의 업무 사정을 고려한 맞춤형 통합을 추진하고, 업무협약(MOU)도 병행함으로써 통합 분위기 확산에도 노력하고 있다. * 기존 협약 기관 : 강원랜드(6.9.), 한국조폐공사(8.31.),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10.26.) ○ 조달청 역점 추진 사업인 혁신조달 확산에도 뜻을 함께 한다. - 이를 위해 조달청은 혁신제품 정보와 관련 구매절차 등을 공유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혁신제품 구매 확대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 아울러,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추진하는 주요 조달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협력도 강화한다.
□ 김정우 조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조달시스템 통합을 향한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면서, ○ “앞으로 두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조달행정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조달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사의 조달역량이 한층 높아지게 되었다‘”면서, ○ “두 기관이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축적해 온 디지털 역량을 공유하여 혁신적인 공공서비스 발굴에도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 차세대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구축 추진단 총괄기획팀 고재걸 사무관(042-724-6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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