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 조달청장, ‘공공혁신 조달’ 주제로 전북대 특강 공공조달 혁신과 세대 간 소통을 주제로 조달청 혁신사례 소개
□ 김정우 조달청장은 23일 전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교수 등을 대상으로 「공공조달 혁신과 MZ 세대와의 소통」을 주제로 비대면 특강을 진행했다.
□ 김 청장은 특강에서 “불필요한 권위와 관습은 버리고, 꼭 필요한 일들을 제도로 만드는 것이 혁신”이라며 “지난해 11월 조달청장 취임 후부터 혁신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 이날 특강의 주제인 혁신조달은 공공조달을 통해 혁신성장과 한국경제 발전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다. ㅇ 혁신조달은 조달청이 먼저 국민 삶의 질과 행정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혁신제품을 구매하여 공공기관에 제공하는 제도이다.
□ 김 청장은 “좋은 제품을 구매하여 필요한 공공기관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조달청 혁신조달은 계약 위주의 과거 조달행정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혁신사례”라며 현 정부의 주요 경제정책인 혁신성장을 유도하는 핵심 축이다고 설명했다.
□ 김 청장은 이어 “혁신조달이 국민의 삶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이끄는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불필요한 권위는 낮추며 직원에게 먼저 다가서는 김 청장의 행정은 소통과 토론의 조직문화를 이끌고 있다. ㅇ 김 청장은 직원들의 직책 대신 이름과 ‘님’을 붙여 부르고 있고, 김 청장 본인도 ‘청장님’ 대신 ‘정우님’으로 불리며 조직 혁신을 이끌고 있다. ㅇ 조달청 인사운영에 노조 참여를 제도화하고, MZ 세대 젊은 직원들과의 간담회와 조직문화 혁신활동도 직접 챙기는 등 직원과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ㅇ 각종 회의 때는 상석 구분이 없는 원형 테이블을 이용하고, 직급·직위와 관계없이 모든 참석자들이 공평하게 발언할 수 있도록 타이머를 이용하는 등 토론 위주의 조직문화를 유도하고 있다.
□ 김 청장은 “성공적인 세대 간 소통과 혁신을 위해 불필요한 권위를 버리고 이해관계자들이 공감하는 ‘사람 중심의 혁신’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문의: 기획재정담당관실 송지혁 사무관(042-724-7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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