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밀착형 혁신조달수요 발굴 부처(기관) 모집 수요 혁신성, 국민생활 개선도, 기관 참여도 등 평가 5개 기관 선정
□ 조달청(청장 김정우)은 오는 3월 8일까지 정부부처, 지자체 등 74개 기관을 대상으로 ‘22년도 혁신조달 수요 인큐베이팅(수요숙성)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 ㅇ 조달청은 지원 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의 혁신성, 국민생활 개선도, 기관 참여도 등을 평가해 3월 중 5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 혁신조달 수요 인큐베이팅은 공공이 가진 현안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 할 수 있는 혁신제품을 찾는 과정을 전문 컨설팅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ㅇ 협업기관이 혁신수요를 제안하면 조달청, 참여기관, 관련분야 전문가, 혁신조달전문지원센터로 구성된 수요개발단이 최종과제를 선정하고 민간 시장의 혁신제품을 발굴하는 3단계로 진행한다.
□ 조달청은 이번 사업에서 발굴된 혁신제품에 대해 과제당 5억 원, 기관별 최대 25억 원 규모로 시범 구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 한편, 조달청은 지난해 환경부와 공동으로 진행한 환경분야 시범사업에서 경량 블록형 태양광발전 개발 등 18개 과제를 도출, 사업화 가능한 2개의 제품을 혁신제품으로 지정한 바 있다. ㅇ 이 중 생태보행로 시스템은 조달청 시범구매사업을 통해 수요 발굴에 참여한 서울시 강서구에 설치될 예정이다.
□ 김정우 조달청장은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있어도 공공조달 수요로 구체화하는 것이 어려워 시장에 진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ㅇ “현장에 기반한 혁신 수요의 발굴과 전문가를 통한 인큐베이팅을 통해 혁신 아이디어가 공공 구매로 열매를 맺도록 혁신조달을 적극 내실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문의: 혁신조달과 박재형 사무관(042-724-7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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