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3억원 혁신제품 시범구매, 판로개척·혁신성장 지원 · 정부역점사업 지원, 수출연계 등 전략적 구매 강화로 혁신조달 성과 확산 · 지난해까지 1,216억원 투입해 3,000억원 파급효과 유발...혁신기업 성장 디딤돌 역할
□ 조달청(청장 이종욱)이 올해 483억원 규모의 혁신제품 시범구매를 추진한다. ㅇ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조달청이 혁신제품을 직접 구매하고 이를 정부·공공기관의 일선 행정현장에서 사용하도록 제공하는 제도이다.
□’19년부터 시행된 시범사업을 통해 작년까지 1,216억원 상당 426개 혁신제품이 조달청을 거쳐 전국 1,153곳의 정부·공공기관의 행정현장에 제공돼, 공공서비스 개선과 혁신제품의 판로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ㅇ분석결과 시범 구매된 조달청 혁신제품의 70% 이상이 공공기관 자체 구매로 이어지는 등 공공부문에서만 조달청 집행 예산(1,216억원)의 2.5배에 해당하는 약 3,000억원의 확산구매를 유발하였다. ㅇ또한 ’21년 기준 혁신기업의 평균 매출과 고용실적도 전년 대비 각각 40.4%와 30.9% 증가해, 조달청의 시범구매가 초기 판로확보가 긴요한 혁신기업의 성장에 디딤돌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 ‘22년 기준 실적은 금년 9월 발표 예정
□ 483억원이 투입될 올해 시범구매 사업에서는, 국민체감 성과창출과 경제위기 극복에 집중하고자, 다음의 사항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① 국민체감·혁신성장 분야에 대한 전략적 시범구매를 운영한다. ㅇ 이를 위해 공공서비스 개선효과가 크고 전략적 지원이 필요한 정부역점사업에 해당되거나 지능형 교통체계·모빌리티 등과 같이 신성장 분야에 속하는 혁신제품을 우선 구매할 계획이다. - 아울러, 해외조달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제품은 수출지원사업과 연계해 해외조달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ㅇ 또한, 의료·보건 등 국민생활 밀접분야 혁신제품이 소외지역까지 혁신조달의 온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군·읍·면 지역의 주민 밀착형 기관을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② 시범구매 정례화 등 효율적 수요·공급 매칭체계를 구축한다. ㅇ연간 4차례의 전체 시범구매 일정을 혁신장터(http://ppi.g2b.go.kr)에 미리 공개, 공공기관과 혁신기업의 수요·공급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적재적소’ 최적 구매를 유도해 사업의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③ 시범구매 사업 성과관리를 강화하고 인센티브 체계를 개선한다. ㅇ공공서비스 개선 측정항목 신설, 시범사용 후 상품평 활성화 등을 통해 시범구매 혁신제품의 정확하고 객관적인 성과평가 기반을 마련하여, - 시범사용 보고서, 상품평 등 성과관리를 잘 수행한 우수기관에게는 혁신제품 사용 기회 확대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 이종욱 조달청장은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공공서비스 개선과 혁신성장 견인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매우 유용한 공공구매 전략이다”며 ㅇ “시범구매 사업에 대한 전략적 활용을 통해 정책목표를 적극 구현하고 또한 세계 최초, 세계 최고 제품에 도전하는 혁신기업가의 열정과 꿈을 실현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 ‘23년도 혁신제품 시범구매 추진일정
* 문의: 혁신조달운영과 김항수 서기관(042-724-7564)
조달청 이(가) 창작한 483억원 혁신제품 시범구매, 판로개척?혁신성장 지원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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