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치를 ‘먼저’ 알아보고 ‘앞서’ 사는 시범구매 - 2023년 1분기 91개 혁신제품… 147개 공공기관 시범구매 - 전략적 수요매칭으로 안보위협 대응, 국민안전 우수장비 혁신제품 집중 지원 - 비영리법인도 혁신제품 이용하여 국민체감 서비스 제공, 제품판로 확대
조달청(청장 이종욱)은 157억 원 규모의 91개 혁신제품을 시범사용할 147개 기관*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4월 11일 혁신장터에 공개하였다. * 지자체 48개, 지방공기업 19개, 교육기관 12개, 국가기관 34개, 중앙공공기관 26개, 비영리법인 8개
이번 1분기 신청은 역대 최대 규모(약 531억원, 237개 기관)로, 공공부문이 혁신제품의 첫 구매자가 되어 초기시장을 창출하는 혁신조달 제도가 정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번 혁신제품 시범구매는 종전의 균등배분 방식이 아닌 수출지원, 국가안보 위협 대응 등 국정현안 및 공공서비스 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대상을 선정하여 집중 지원하는 전략적 수요매칭을 시행하였다.
최근 발생한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 사건과 같은 드론 및 무인기 불법침입과 테러로부터 국가 중요시설 및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국가 주요 시설에 위성신호 기만기술*을 적용한 안티드론 제품을 시범운영한다. * 드론 및 무인기 수신기에 전파 교란신호를 방사하여 항법을 하지 못하도록 하거나 항로이탈을 유도하는 기술
또한, 군 장병과 소방관에게 360도 VR 웨어러블 카메라, 특수화재 진압 소화설비 등 안전하고 혁신적인 기술이 접목된 고품질의 우수장비를 보급한다.
혁신제품 이용 대상 기관도 비영리법인까지 확대하였다. 시범사용을 신청한 8개 비영리법인* 모두 수요매칭하여 시범구매를 공공기관 중심에서 민간시장까지 확산한다. * 복지시설 5곳, 지방의료원 2곳, 지방장애인체육회 1곳
대표적으로 노인복지시설 5곳에 보행속도, 균형능력 등 노쇠정도를 센서로 측정하고 수집된 데이터에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신체나이정보를 제공하는 ‘복합 신체 기능평가 기기’를 보급한다. 신체기능 이상이 포착되면 의료서비스로 연계하거나 돌봄방식을 변경하는 등 노령층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도 혁신제품 현장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행정서비스 개선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시범사용 기관 선정 시 비영리법인은 우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정유형별로 매칭규모를 차등화하여 시범구매 효과를 높였다. ‘상용화 전 시제품 테스트’라는 제도 취지에 맞게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FT1), 혁신 시제품(FT2) 중심으로 매칭하였다.
한편 조달청은「2023년 코리아나라장터 엑스포」기간(’23.4.26∼4.28) 동안 수요기관과 조달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제품 시범구매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세부 일정과 장소는 조달청 ‘혁신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혁신조달 제도 5년 차를 맞아 시범구매 내실화와 정부 역점정책 지원 등 변화가 필요하다”라며, “전략적 수요매칭으로 시범구매 제도를 신산업과 글로벌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토대로 만들어 감과 동시에 민간시장의 판로를 확보하고 일반 국민들의 혁신제품 체감도를 개선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문의: 혁신조달운영과 도미영 사무관(042-724-7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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