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용역 평가 전산화 추진 “건설업계 부담 낮춘다.” - 책자로 제출하던 건설용역 평가자료를 온라인 데이터로 대체 - 25년부터 전산연계 및 평가 시행, 엔지니어링 업계 부담 대폭 완화
□ 조달청(청장 이종욱)과 대한건축사협회 등 5개 건설 관련협회*는 26일 킨텍스(일산)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건설용역의 계약심사·평가 전산화 추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대한건축사협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 대형 건설사업 추진에 기초가 되는 건설용역은 소관 법령 및 심사기준이 복잡하고, 심사에 필요한 서류가 많아 계약심사에 오랜 시간이 소요돼 서류제출에 대한 업계의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 건설엔지니어링협회 조사에 따르면 사업수행능력평가를 위한 서류* 작성비용만 건당 1~2백만 원 정도 소요되며, 입찰 건수를 감안할 경우 연간 수억 원의 입찰 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업체실적, 기술인 경력, 기술개발 실적 등 약 500~2,000P 분량
□ 조달청과 5개 협회는 간담회에서 국책사업의 빠른 추진과 업계의 입찰부담 해소를 위해 `25년까지 업체 실적·기술인 경력 등 평가서류를 온라인 제출로 대체하고 계약심사·평가 절차를 전산화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 이를 위해 전산화 추진을 위한 협의체 구성 및 운영 방안, 평가자료 표준화 및 전산연계 방안, 평가기준 개선 등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나눴다.
□ 김지욱 신기술서비스국장은 “이번 전산화를 통해 입찰부담이 크게 완화되는 등 엔지니어링 업계 경영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 완수를 위해 관련 협회와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착수회의 사진 1부
* 문의: 건설용역과 원종현 사무관(042-724-7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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