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직접 혁신제품 뽑는 ‘데모데이’ 개최 바이오헬스·탄소중립 등 신성장 유망분야 27개 제품 열띤 경쟁 전문심사위원·국민평가단 심사...공공서비스 현장에 쓰일 혁신제품 선발
□ 국민생활 속 공공서비스 품질을 높일 혁신제품 공개 선발대회가 열린다.
□ 조달청(청장 이종욱)은 26~27일 이틀 간 킨텍스에서 열리는 나라장터 엑스포에서 민간의 ‘혁신제품 스카우터*’가 추천한 기업들이 혁신제품을 지정받기 위해 경연을 벌이는 ‘스카우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 산업 현장에서 해당 분야의 기업·제품 성장을 지원하는 전문가 중에서 조달청이 선정, 현재 74명이며 유망 제품들을 발굴해 혁신제품 후보로 추천하는 역할 수행
□ 올 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스카우터 추천 39개 제품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27개 제품이 본선에 올라 전문가심사단과 국민평가단 앞에서 자웅을 겨루게 된다.
□ 예선을 통과해 본선 무대에 오른 미래차, 탄소중립·환경 및 바이오헬스 등 8개 분야 27개 예비 혁신제품 후보들은 기술 혁신성과 사용효과를 인정받은 제품이다. ㅇ미래차 분야에서는 전기차 충전공간이 부족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주차공간 어디에서도 충전이 가능한 ‘전기차 구역자유 충전시스템’이 선보인다. ㅇ바이오·헬스분야 제품으로는 소변으로 대장암, 폐암 등 6종의 암을 5분 내 신속히 판별하는 체외진단 기기, 판정 속도를 혁신적으로 높인 인공지능 기반 기생충 현장 진단기기 등이 출품됐다. ㅇ탄소중립·환경분야는, 대기 중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포집장치, 폐수의 효율적 처리와 재활용을 위한 ‘ICT 정화장비’ 등이 본선 무대를 밟는다. ㅇ국민생활·건강분야에서는 지자체들이 지역관광 촉진을 위해 많이 설치하고 있는 출렁다리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출렁다리 처짐 원격측정 시스템이 눈에 띈다.
□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국민평가단 40명과 전문가 12명, 스카우터 11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27개 제품을 심사하고 심사점수 상위 20개 제품이 혁신제품으로 지정된다. ㅇ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연 500억원에 가까운 조달청 시범구매예산을 통한 행정현장 실증기회 부여, 전용몰인 ‘혁신장터(http//ppi.g2b.go.kr)‘ 등록 등 다양한 판로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 이종욱 조달청 청장은 “이번 데모데이는 산업의 전문가인 스카우터가 숨어있는 보석같은 예비 혁신제품을 발굴하고 국민들이 심사에 참여하는 민간·수요자 주도의 혁신제품 선발방식이라는 데 의의가 크다.”며, ㅇ “국민들이 사용자의 관점에서 성능과 효과를 인정한 만큼, 데모데이 에서 지정된 혁신제품에 대해서는 보다 많은 국민들이 혁신제품의 체감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공공구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 혁신조달과 정수민 사무관(042-724-7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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