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한국시설안전협회, 공공시설사업 안전 강화 위해 ‘맞손’ - 사업기획부터 설계, 시공까지 연속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 구축
□ 조달청(청장 이종욱)과 한국시설안전협회(회장 곽수현)는 10일 시설사업 안전관리 강화 및 기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이상윤 조달청 차장(오른쪽)과 곽수현 한국시설안전협회 회장이 10일 시설사업 안전관리 강화 및 기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 시설사업 안전관리 강화 및 기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번 협약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안전관리에 대한 발주처의 역할이 확대되는 추세에 대응하고 이를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조달청이 새롭게 추진하는 ‘안전관리총괄조정자 제도’에 따른 것이다.
< 안전관리총괄조정자 제도 > 안전관리 전문가를 사업 초기 단계부터 지정, 사업추진 全과정에 참여하여 발주처의 안전관리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기획?설계?시공 각 단계별로 진행되는 안전관리 업무의 연속성 확보
ㅇ 특히, 안전관리총괄조정자 제도는 사업별 특성과 환경을 고려하지 못하고 형식적으로 이루어지는 기획?설계단계 안전관리 업무*의 실효성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 관련법령(산업안전보건법,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기획?설계단계에서 안전보건대장, 안전성검토보고서 등을 작성하고 있으나 외주 업체를 통한 형식적인 업무 수행에 그치고 있어 시공단계에서 활용도가 낮은 상황
□ 두 기관은 앞으로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 사업에 건설안전기술사 등 협회 안전전문가 인력풀(Pool)을 활용, 기획부터 준공까지 연속성 있고 통합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시설분야 전문 인력이 없거나 시설공사 수행 경험이 없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시설사업 추진과정(기획, 설계관리, 심의대행, 공사관리, 사후관리 등) 전체 또는 일부를 대행하는 서비스 ㅇ 안전전문가는 안전관리총괄조정자로서 사업추진 각 단계별 안전관리 업무를 지원하고, 이전 단계에서 검토된 내용이 연속성 있게 유지?발전되어 시공단계에서 유의미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리하게 된다.
□ 곽수현 한국시설안전협회장은 “시설안전분야의 전문인력을 폭넓게 보유하고 있는 협회가 발주자에게 부족한 안전 전문지식과 경험을 제공하여 안전사고 없는 시설사업 추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상윤 조달청 차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공사의 기획부터 시공까지 안전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통합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 것에 의미가 있다”면서, “안전관리는 사고 후 조치보다 ‘예방’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므로 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문의: 시설사업기획과 신재욱 사무관(042-724-7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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