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조달, IDB와 손잡고 중남미 진출 가속화 미주개발은행과 업무협약 체결, 중남미 국가로의 확산 거점 마련
□ K-전자조달의 중남미 진출을 위한 해외 경제기관의 협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 조달청과 미주개발은행(IDB)*은 15일 공공조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미주개발은행(IDB,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중남미 경제·사회개발 촉진과 중남미지역 경제통합을 위해 ‘59년 설립된 국제기구 (한국 ’05년 회원국 가입)
▶ 미주개발은행 공무원들이 지난 4월 조달청을 방문해 전자조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ㅇ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남미 조달공무원 대상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국제조달워크숍 개최 및 공공조달 연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ㅇ 또한 한국형 전자조달의 중남미 국가로 확산을 위하여 전자조달 도입을 위한 자문을 제공하고, 나라장터 해외 도입 사례 등 K-전자조달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ㅇ 한국형 전자조달 시스템인 나라장터는 지난 2009년 코스타리카로수출된 이후 시스템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온두라스 등 중남미 국가를 중심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 한편, 조달청과 미주개발은행은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 4월 중남미 7개국*을 대상으로 전자조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ㅇ 당시 연수단은 중남미 국가 전자조달 도입 적정성을 검토하기 위해 나라장터 운영 현장 참관, 강의 및 토론을 통해 나라장터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였다. * IDB 전자조달 연수단 : 미주개발은행(IDB), 미주기구(OAS)**와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멕시코, 콜롬비아, 볼리비아, 과테말라, 니카라과 7개국 고위공무원들이 참여 ** OAS(Organization of American States) : 아메리카 국가들의 협력과 연합을 위한 국제기구
□ 이종욱 조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중남미 국가의 조달 역량을 높이는데 조달청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거점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라면서, ㅇ “앞으로도 대륙별 거점국가와 협력을 통해 나라장터가 해외 시장에서 인정을 받아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문의: 국제협력담당관 신봉기 사무관(042-724-7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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