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물품 구매 분쟁 최소화 한다. 외자구매 업무설명회 개최, 구매방법 설명 및 발전을 위한 현장 소통
조달청(청장 김윤상)은 27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각 기관 구매업무 담당자와 조달기업 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외자(수입물품) 구매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구매절차가 복잡하고 국가별 거래 관행이 달라 발생할 수 있는 외자구매의 분쟁 위험을 최소화하고 수요기관 및 조달기업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달청은 설명회에서 외자구매업무 절차, 신용장 관리 업무, 적하보험 부보, 운송방법 등 주요 외자구매 제도를 안내하였다.
또한, 수요기관과 조달기업의 의견을 청취하여 하반기 제도 및 업무개선사례를 발굴하고 복잡한 입찰절차를 개선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조달청은 매년 1,300여 개의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외자 조달서비스를 제공하며 슈퍼컴퓨터, 헬기, 선박, 컨테이너검색기 등 고가의 대형시스템 장비와 분석기 등을 주로 구매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조달청의 외자조달 평균금액은 5,254억원이며, 연도별 금액은 18년(4,530억원), 19년(5,712억원), ’20년(5,694억원), ‘21년(6,054억원), ’22년(4,28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재선 공공물자국장은 “이번 설명회는 외자구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줄이고 구매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수요기관과 조달기업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 문의: 해외물자과 마선경 사무관(042-724-7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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