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이 바라본 공공조달… 나아가야 할 방향은? 조달청 ‘조달정책 세미나’ 개최 … 각계 전문가와 공공조달의 미래 논의
조달청(청장 김윤상)은 제3회 조달의 날(9월30일)을 맞아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공공조달의 회고와 미래방향’을 주제로 조달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 김윤상 조달청장이 25일 ’공공조달의 회고와 미래 짚어보기‘를 주제로 열린 ’공공조달정책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윤상 조달청장(왼쪽 여섯번째)이 25일 ’공공조달의 회고와 미래 짚어보기‘를 주제로 열린 ’공공조달정책 세미나‘에서 패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학계, 연구계, 경제계 전문가들과 함께 지난 74년간 대한민국의 경제성장과 함께한 공공조달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공공조달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연천 울산대 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이원희 한경대 총장이 토론회 좌장으로, 우윤석 숭실대 행정학부 교수, 김완희 가천대 경영학부 교수, 조재한 산업연구원 실장, 장우현 조세재정연구원 소장, 유진호 중기중앙회 실장, 박혜린 바이오스마트 회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공조달의 중요성과 역할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글로벌 표준과 동향에 부합한 조달제도의 선진화’, ‘공공조달 전체를 총괄할 기본법 제정’, ‘차세대 전자조달시스템 운영 전담 공공기관 설립’ 등을 제안했다. 오연천 울산대 총장은 기조연설에서 “G7 진입에 상응하여 공공조달이 국민경제적 가치증진과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할 수 있는 혁신체제 개편과 역할 심화가 긴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시대적 요구에 맞는 공공조달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며, “공공조달을 신성장 4.0 전략 지원, 기후변화 대응 및 수출지원 등 국정목표 달성에 적극 활용하면서 기존의 공정하고 효율적인 조달체계 구현 또한 소홀하지 않도록 균형감 있게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 혁신행정담당관 정원철 사무관(042-724-7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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