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조달물품 지정··· 경제 역동성을 높인다 80개 우수조달물품 지정 기업 현장 간담회 앞으로도 혁신·품질의 대명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보완 추진
조달청은 1일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우수조달물품(이하 ‘우수제품’)으로 지정받은 제품의 생산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우수제품 지정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공유한 뒤, 기업이 실질적이고 내실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수제품 제도 개선과 기업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 임기근 조달청장(오른쪽 가운데)이 1일 우수조달물품 지정 기업을 대상으로 열린 간담회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조달청은 이번 우수제품 지정 심사에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제품의 기술과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80개 제품을 우수제품으로 선정했다. 우수제품으로 처음 지정된 기업의 제품은 41개로 전체 80개 중 51%를 차지한 가운데 (‘20) 35.4% → (’21) 40.2% → (‘22) 41.4% → (‘23) 46.8%로 신규 기업의 우수제품 시장 진출 비중이 매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수제품 제도는 기술과 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다. 우수제품으로 지정받은 제품은 국가계약법령 등에 따라 수의계약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물품을 공급할 수 있다. ‘23년 연간 구매액은 약 4조 7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임기근 청장은 “75년 공공조달의 역사는 헌신의 역사이고, 우수조달물품 제도도 공공조달 제도 혁신의 모범 사례 중 하나”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우수조달물품 제도가 혁신·품질의 대명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 보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문의: 우수제품구매과 설명수 사무관(042-724-7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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