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글로벌 금융불안 대비 정책금융 공급, 중소기업 건강 관리 시스템 운영

등 위기관리 사전준비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① 글로벌 금융불안 등에 대비하여 위기관리시스템 구축
안정적인 유동성 공급을 위해 중소기업에 정책금융 71.7조원을 공급하고, 중소기업 경

영안전망을 위해 매출채권보험 인수규모를 7조원으로 확대합니다. 지역별·업종별 자금

모니터링 결과 금융위기 확산이 심화되는 경우 정부합동 비상대책반을 구성하여 운영합

니다. 특히 '08년 금융위기시 대출 및 만기연장 자금의 상환시기 도래에 따라 유동성

애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기연장 등을 추진합니다.

② 66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중 미취업자 1,100명을 전원 취업하도록 노력하는 등 '고

졸 채용' 확산을 선도
'특성화고'는 중소기업 취업반 운영, 교사의 산업체 현장연수 등 현장교육을 강화시키

고, '중소기업'은 벤처·이노비즈 기업 등이 고졸채용 협약 및 산학협력 특화교육에 직

접 참여합니다. '정부'는 우수 중소기업DB 구축 및 취업하고 싶은 500대 중소기업을 선

정·발표하고, 고졸 전용 채용박람회를 개최합니다.


③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중소기업 체질강화 및 일자리 유지
('78)오일쇼크 → ('97)외환위기 → ('08)글로벌 금융위기 → ('11)글로벌 재정위기 등

위기는 반복되고, 주기도 급격히 단축됨에 따라 중소기업은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가 긴요합니다. 사람은 건강관리를 통해 수명이 연장되듯이,

중소기업도 '건강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체질강화와 생존률을 제고할 필요가 있습니

다.
중소기업 건강관리 시스템은 진단 → 처방 → 치료 3단계로 운영되는 「문제해결

(Solution) 프로그램」을 이용할 계획입니다.
'12년에는 금형, 주물 등 뿌리산업과 중소기업 적합업종 등 취약 업종분야에 우선 실시

하고, 그 성과를 토대로 중소·벤처 기업으로 확산합니다.
내년도 예산의 30%를 건강관리 시스템 운영으로 편성하고, 지방청이 중심이 된 '지역별

추진단'을 발족하고 중견대기업 및 민간컨설턴트도 참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