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8년 한해동안 국민들의 택시·시내버스등 대중교통수단에 대한 이용불편사항 총34,948건이 신고되어 교통불편해소를 위한 운영 기관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국민들의 일상적인 교통불편사항을 신고 받아이를 시정하고 개선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교통을 구현하고 국민에 대한 봉사교통행정을 실현하고자 "80. 11. 15일 부터 택시, 시내·시외버스, 열차, 터미널 등에 교통불편신고엽서 를 비치하고 국민들이 교통불편을 느낄 때마다 각시·도와 철도청등에 신고하면 이를 시정·개선하는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해 오고 있는데, "98년말까지 총 723,119건의 불편사항이 신고되었다고 밝혔다
□ "98년 한해동안 접수된 34,948건의 교통불편신고 사항을 분석하면 - 수송수단별로는 택시가 14,713건(42.1%),시내버스가 15,819건 (45.3%)으로 전체 교통불편신고건수의 87.4%를 차지하고 있어 도시내 교통이 지역간 교통보다 불편사항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불편유형별로 보면 택시의 승차거부·불친절·부당요금·합승행 위, 시내버스의정차불이행, 운행시격 부적절, 과속·난폭운전등 고질 적인 사항이 58%로 교통불편신고의 대부분을 점하고 있으며, 국가 기관이 운영하는 철도의 경우 3,072건(8.8%)이 신고되었으나 시설 정비불량(286건), 불친절(393건)외에 철도회원권에 관한 건의사항 등이 1,917건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편 "98년 접수된 34,948건의 신고중 34,660건은 각 행정기관 에서 처리하였는 바, 과징금 부과(8,827건), 운행정지(192건) 등 9,019건(26%)에 대하여는 강력한 행정제재 조치를 부과하고, 경고(10,258건), 시정(5,761건), 불문처리(6,001건)등 22,020건 (64%)에 대하여는 경미한 처분을 부과하는 외에 3,599건(10%)에 대하여는 업무에 참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 건설교통부는 교통불편신고접수 및 처리과정에서 나타난 국민 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교통혼잡을 완화하는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개선하고할 수 있는 제반대책을 강구하고 시정해 나가고 있다.
- 먼저, 시내버스는 버스 전용차선제를 계속 확대하여 운행의 정시성 확보 및 운행속도 향상을 기하도록 하는 한편, 광역직행시내버스의 시범운행등 다양한 버스 서비스 개발 및 카드식 승차권 이용확대하는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고 있다.
- 택시는 타기쉽고 편리한 고급교통수단으로 정착되도록 모범택시 운행을 늘리면서 모범택시 무선호출통신망 구축·이용을확대해 나가는 한편, 무질서한 운행, 불법, 변태운행방지를 위한 관련 제 도 개선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 철도는 고객중심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신속·정시성있는 종합 서비스제공을 위하여 여객종합안내센터 설치, 요금할인,철도회원 확대와 전용매표창구 설치 및 전화 및 PC 통신을 통한 이용안내도 늘려나가는 한편, 여객서비스증대를 지속적으로 추진 토록 할 방침이다.
□ 이와같은 대중교통편의 제고 및 활성화대책외에도 건설교통부는 국민들의 대중교통 감시활동을활성화하여 교통불편사항이 근원적 으로 감소될 수 있도록 제반대책을 각시·도와 철도청 및 관련운수 업계에서 수립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통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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