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계획과 504-9062

업체간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통해 민간부문의 ITS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민간 ITS기구인 사단법인 ITS Korea의 창립총회가
"99.4.7(수) 오후 2시 서초구 염곡동에 위치한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10층 대강당에서 건설교통부장관,정보통신부장관과 ITS 관련 산, 학,
연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ITS Korea창립총회에서는 기구의 정관안, "99년 사업계획 및
재정계획을 의결하고, 회장에는 정숭열 도로공사사장, 부회장에는현대
자동차 이충구사장 등 13명, 이사에는 LG교통정보 박종헌사장 등 50명을
선임 하였다. (학계, 연구원뿐 아니라 전자, 통신, 운수, 건설 등 다수
업종이 관련되어 있는 점을 감안하여 인선)

ITS Korea는 건설교통부에서｢국가ITS기본계획｣을 수립하여 ITS
사업을 추진하면서 민간부문의 ITS사업 노력을 결집할 민간기구가 없어
ITS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되지 못한 점과 "98.10 개최된 제5회 ITS세계
대회 개최 이후 ITS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제고되어 기구설립 여건이
성숙된 데따라 기구설립을 추진하였고 오늘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
이다.


ITS Korea는 업체별, 연구기관별, 학계에서 수행하고 있는
ITS사업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여 인터넷, ITS전문지 발간 등을 통해 민간
부문이 공유할 수있도록 하는 정보센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민간부문이 필요로 하는 ITS 기술개발 등 연구·개발사업, ITS America,
ERTICO, VERTIS 등 외국의 민간 ITS기구와의 협력 등 국제적인 교류협력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또한, 정부에서는 올해 2월 공포된 교통체계효율화법에 근거하여
ITS Korea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사업, ITS 표준화사업,
ITS 전문가 육성 등 ITS Korea가 담당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되는
ITS업무를 동 기구가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지금까지정부주도로 추진
해온 ITS사업을 동 기구와 협력하여 추진해 나가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ITS Korea는 오늘 총회개최후 건설교통부에 법인설립 허가신청을
하여 4월말 현판식을 갖고 정식출범할 계획이며,올해에는 ITS 유관기관을
회원으로 확보하고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동 기구가 조기에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