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9. 4. 27∼28일(2일간)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한·UAE 항공회담에서 한·UAE 양국 정부는 정기 항공노선의 개설이 양국간 인적·물적 교류를 촉진할 것임에 인식을 같이하고 양국 항공사들이 주4회 범위내에서 상호 운항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양해각서(MOU)에 합의였다 고 건설교통부가 오늘 발표하였다.
○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한·UAE는 정기 항공노선의 개설을 촉진시키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동남아 경유 운항, stopover 권리의 행사등에도 합의하였다.
○ 이로써 지난 "91년 한·UAE항공협정이 가서명된 이후 근 8년간 진전이 없었던 양국간 항공협력이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되며, 빠르면 금년 하반기부터는 양국을 연결하는 정기 항공노선의 개설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특히 우리로서는 중동지역의 상업 중심지인 UAE에 확고한중간 지착지를 확보하게 되어 이집트·리비아등 중동지역은 물론 향후 아프리카 지역도 진출이 보다 용이할 것으로 예상 ○ 금번 항공회담의 한국측 수석대표는 건설교통부 정일영 국제 항공담당관이었으며 UAE측은 Al-Suweidi 통신부항공담당 부차관보가 수석대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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