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목적댐과 취수원 등 75개소, 6,500만평을 대상으로 건설교통부와 수자원공사를 비롯한 민·관·군 7,000여명 참여
○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금번 제5호 태풍 니일로 인해 7.26일부터 전국적으로 내린 비의 영향으로 전국 10개 다목적댐의저수율은 약 7%(36→43%), 저수량은 약 7억톤 (40→47억톤)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한편, 태풍 니일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금년 마른장마에서 비롯된 가뭄으로 댐 저수바닥이 많이 드러남에 따라
- 건설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8월2일부터 14일까지 13일간 소양강댐을 비롯한 전국 다목적댐 저수지와 광역상수도 시설의 취수원 등 75개지역, 6,500만평의 댐저수구역에서 대규모 청소작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 이번 청결운동에는 건설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 직원은물론, 인근 지자체와 주민, 공공근로자, 환경단체, 군부대 등 약 7,000명이 참여하게 되며, 쓰레기 수거선 69대, 차량 130대 등의 장비도 투입될 예정이다.
○ 그동안 큰 비가 올 때마다 다목적댐 저수지로 유입되던 각종 생활쓰레기와 고사목등의 오염원을 대대적으로 수거함으로써 국토를 깨끗이 함은 물론, 맑은물 공급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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