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교통부는 "99.7.31.부터 경기북부 및 강원 영서지방에 내린
집중호우와 제7호 태풍 "올가"로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 주민의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긴급복구물자 수송로 확보를 위하여 "99. 8.
5.현재 굴삭기 등 복구장비 760대와 연인원 2,860명을 투입하여
국도 피해지역 58개소중 56개소를 복구완료하고 2개소에 대하여는
금주중 응급복구 완료계획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건설교통부는 기상특보가 발효된 "99.7.30.부터 산하 5개 지방국토관리청과 18개 국도유지건설사무소 직원 및 장비를 수해 취약구간에
집중 투입하여 순찰과 점검을 강화하는등 24시간 철야 비상근무체제
로 전환하여
- 도로침수,유실 및 산사태 등 위험 징후 발견시에는 즉시 교통통제
를 실시하고
-피해 발생시에는 곧바로 장비를 투입하여 응급복구를 실시한 결과
국도 피해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금까지 전혀 발생되지 않았고,
특히 도로유실 및 낙석·산사태 구간에 대하여는 신속히 복구해
교통두절 시간을 최소화 하였다.○ 금번 국도 부분의 피해는 8. 5. 현재 총 58개소(붙임 참조)로서
- 이중 경기도 파주군 문산읍 동일공원∼문산4거리 도로침수 (국도
1호선, 도로침수 500m) 등 33개소에 대하여는 응급복구를 완료
하여 차량이 정상 소통 중에 있으며- 부분통제중인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개곡리 도로침하(국도46호선,
도로침하 50m)등 20개소는 8.5.까지 복구 완료 계획이다.
- 현재 전면통제중인 강원도 철원군 서면 와수리∼자등리간 도로
유실(국도47호선, 도로유실 6개소 940m) 등 5개소에대하여는
8.5일까지 강원도 철원군 서면 송동리∼와수리 도로유실(국도47
호선, 도로유실 900m) 등 3개소를 복구 완료할 예정이고, 나머지
강원도 철원군 금남면 사곡리 수유교(연장 78m, 2차선) 스라브
일부침하는8.10까지 가도를설치할 계획이며, 경북 봉화군 명호
면 도천리 도로유실(국도35호선,도로유실 50m)은 8.11까지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이 두 구간은 각각 인근 지방도 및 군도로
우회통행 중에 있다.
○ 건설교통부는 신속한복구를 위해 8. 5일 현재까지 연인원 2,850명
과 덤프트럭 등 복구장비 760대를 투입하였으며 특히, 인력 및 장비
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 수해가 적게 발생한 타 국도유지건설사무소와 인근 공사현장의
민간장비를 피해가 많이 발생한경기북부와 강원 영서지방에
집중 지원토록 하였고
- 예산이 필요할 경우 지방국토관리청에 내시한 금년도 예산중 활용
가능한 국도유지보수사업비를 우선 수해복구 긴급 사업비로 지원
토록 조치하였다
○ 또한수해지역에 대하여는 장기간 침수로 지반이 이완되고 토사의
함수비 증가, 토사유출 등으로 소규모의 강우에도 구조물과 절개면
에 추가 피해가 예상됨으로 지속적인 관내순찰과 일상점검을 더욱
강화토록 하였으며 수해지역의 교량 등 구조물에대하여는 정밀안전
진단을 시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을 실시하여 사전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8월 7일자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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