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국도상 4개 관광거점지역도 8월말까지 설치완료 계획 -
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 일본 싱가폴 등 한자문화권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 관광 객의 편의를 위하여 한자를 병기한 관광지표지를 확대 설치 키로 함에 따라
우선고속국도의 인터체인지 명칭과 관광지명이 동일한 통도사, 금산사, 해인사, 백양사 등 4개 인터체인지에 시범적으로 한자병기 관광지표지를 지난 7월, 1개 인터 체인지당 8개소 총32개소에 설치 완료하였다.
○ 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서는 그 효과를분석한 후 대다수의 일반이용자에게 불편이 없고 한자문화권 관광객의 반응이 좋을 경우 경주 등 나머지 11개(붙임1)인터체인지에 88개의 한자병기 관광지 표지를 금년말까지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시범설치 방법은 관광지표지의 바탕색을갈색으로 하여 해당 인터체인지 상 하행선 의 출구예고 표지 3개 (2㎞, 1㎞, 150m전방)와 출구표지 1개(나가는 곳) 등 각 4개소에 대상지명을 한자를 병기 하여 안내하는 것임
또한, 건설교통부에서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경주, 공주, 부여, 남원 등일반국도상 4개 주요관광지역에 대하여는 금호엔지니어링등 4개 용역회사(금호, 한남, 청석, 하이콘 엔지니어링)에 의뢰하여 설계도서를 작성, 지난 7월22일 부산등 3개(부산,대전,익산) 지방 국토관리청에 송부하고 금년 8월까지 시범적으로 관광지안내표지를설치키로 하였다.
건설교통부에서는 이들 4개 관광거점지역에 대한 한자병기 관광지표지 설치 효과를 분석후, 지난해 제주도(제주시, 서귀포시 등 2개지역)에 이어, 나머지 24개 관광거점지역 (붙임2)에 점차적으로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건설교통부에서는 지방도 등에도 고속국도, 일반국도와 연계하여 한자병기 관광지안내표지를 설치하여 야 그 효과가 극대화 되므로, 경기도등 해당 지방자치체로 하여금 한자병기 관광지표지를 설치할 수 있도록 안내대상 관광지명, 소요예산확보 방안, 설치추진계획 등 자체계획을 수립 "99.8.20.까지 건설교통부에 제출토록 협조요청하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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