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춘 건설교통부장관은 8월26일 주택건설업계 대표 및 주택은행
등 유관기관 대표 등과 조찬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금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20일 발표한 중산층 및 서민층 주거안정
대책에 대한 설명과 주택건설촉진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 정부와 주택업계가 협력하여 서민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주택건설
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아가기로 하였다.
- 이날 간담회에는 이순목 한국주택협회장,박길훈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장 등 주택업계 대표 16명과 이향렬 대한주택보증주식회사
사장, 김경우 평화은행장,백호기 주택은행 부행장 및 이종억 주택
금융신용보증기금 이사 등 주택 관련기관에서 참석하였다.
□ 이 자리에서,이건춘건설교통부장관은 8.15 경축사에서 대통령이
발표하신 중산층과 서민의 주거안정을 달성하기 위해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한 것이라고 대책 수립배경을 설명하고 주택공급 확
대를 위한 주택업계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건춘 건설교통부장관은, 금번 주거안정대책이 2002년까지 주택
보급율을 100% 수준으로 높일 수 있도록 중 소형주택 공급을 획
기적으로 확충하고 서민의 주거비 부담을 대폭 완화하여 중산층
과 서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내집마련을쉽게 하기 위한 것
이라고 설명하면서,
- 이를 위해서 매년 10조원 수준의 국민주택기금을 확보하여 주택
건설을 적극 지원하고 주택건설을 위한 택지도 공공부문에서
50%이상을 적극 개발하여 공급해 나아갈방침이라고 밝혔다.
- 특히, 영세민 등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매년 10만호 이상의
임대주택을 건설하고 생활이 어려운 계층에 대한 전세자금 등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서울 등 수도권 일부지역의 전세가격 상승과 관련하여,지난
외환위기 기간 중에 있었던 가격 하락이 단기간에 반등하면서 계
절적으로 이사철 수요가 겹쳐 전세가격 상승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나,
- 서울 등수도권지역에 9월이후 입주할 주택 8만호와 미분양주택
2만호 등 공급 가능한 주택이 많아 전세가격은 곧 안정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정부도 전세시장의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건춘 건설교통부장관은 간담회를 마치고 이어서 재건축
을 추진중인 잠실 시영아파트 단지를 방문하여 서울시로부터
재건축 사업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 재건축사업이 단기간에 집중되어 전세수요가급증하지 않도록
사업시기를 적정하게 분산하여 추진할 것을 서울시 관계자에게
당부하였다.
□ 그리고, 이건춘 건설교통부장관은 수원 정자지구의 국민임대주택
건설현장과 용인시 기흥 상갈지구 주택건설공사현장을 방문하고,
영세민과 서민들을 위한 내집마련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차질없는 공사추진과 안전시공을 당부하고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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