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건설이 지난해의 부진을 떨치고 지속적인 호조를 보이고 있다.
- 건설교통부는 8월말 현재 우리 해외건설업체들의 해외공사 수주
실적이 62억 79백만불로 작년 같은 기간에(20억 2백만불) 비해서는
3배, 작년 전체수주실적(40억 55백만불)과비교해서는 1.5배 증가
했다고 밝혔다.
○ 이 같은 수주실적의 호조는 IMF 경제위기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경제구조조정의 성과로 우리경제의 신임도가 상승하고 있으며,
국내부동산 경기 및 건설경기 침체로 우리업체들이 해외진출을적극 추진한 결과라고 건설교통부는 분석하였다.
- 또한, 무엇보다도 대우문제가 우려했던 만큼 해외건설 수주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는 않은 것도 한 원인이 된다고 건설교통부는 밝혔다.
○ 건설교통부는 대우의 구조조정이 해외건설에 미치는 영향을최소화
하고자 재경부, 금감위,수출입은행 등과 협의하여 보증발급을 지원
하고, 주요발주처에 대우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위하여 장관명의
서한을 발송하였으며, 재외공관에도 대우에 대한 현지지원을 당부한
바 있다.
○건설교통부는 유가 상승으로 중동에서 발주물량이 늘어나고, 한·
리비아 공동위원회 개최 ("99.9.7∼9)로 리비아와의 관계 호전이
예상되는 등 하반기에도 해외건설의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연말까지는 90억불이상의 수주가 기대된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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