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교통부는 오는 9.11∼10.30까지 강원도 속초시에서 개최되는

강원국제관광엑스포에 참가하는 참석자 및 관람객의 원활한 수송

을 위하여 오는 9.11부터 강릉공항에 중형기(276석 규모)를 첫취

항 한다고 밝혔다.○ 건설교통부에서는 강원국제관광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

기 위하여 강릉공항에 중형기 취항방침을 정하고 총예산 30억원

을 투입하여 금년 8월31일 유도로 및 계류장 확장과 활주로 교량

부분 보강공사를 완료하고,○ 우선, 오는 9.11부터 대한항공의 주말(토·일) 2편을 소형기

(MD82, 164석)에서 중형기(A300, 276석)로 대형화하여 운항하게

되며,앞으로 항공수요에 따라 현재 취항하고 있는 소형기를 주말

또는 주중에도 중형기로 대체하여운항할 계획으로 강원국제관광

엑스포와 관련한 항공기 공급좌석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 아울러, 건설교통부에서는 동 기간을 "99강원국제관광엑스포 특

별수송 대책기간으로 설정하여 서울↔강릉,부산↔강릉등 엑스포

관련노선에 대하여 아시아나항공의 임시편 투입은 물론 제재중

인 대한항공의 임시편 운항도 허용하여 엑스포 관련 항공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토록 할 계획이다.



○ 또한, 강릉공항에 청사내·외벽 및 시설물 도장, 화장실개량,대합실 실내 조경등 여객 청사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여 EXPO

관련 참가자와 관람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