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정책과: 500-4049
< 주 요 내 용 >
- 개통일시 :
· 중앙고속도로 안동-영주 신설 : "99. 9.16(목) 19:00
· 구마고속도로 이현-성서 확장 : "99. 9.16(목) 15:00
- 개통구간 : 당초 12월 개통계획이었으나 3개월 앞당겨 조기개통
· 중앙고속도로안동-영주간 42.0km 신설, 4차로
· 구마고속도로 이현-성서간 3.4km 확장, 4→10차로
□ 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중앙고속도로 안동-영주간 42km 신설(4차로) 및 구마고속도로 이현-성서간 3.4km 확장(4→10차로) 구간을금년 추석절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하여 약 3개월 앞당겨 오는 9월16일(목) 각각 오후 7시와 3시에 조기 개통한다고 밝혔다.
□ 중앙고속도로 안동-영주간 신설
중앙고속도로 안동(경북 안동시 일직면)-영주(경북 영주시 장수면)간은 지난 "94.12.착공하여 총사업비 3,174억원을 투입, 9.16(목) 오후 7시에 당초 계획보다 약 3개월 앞당겨 조기 개통하게 된 것으로, 국무총리, 건설교통부장관, 지역국회의원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IC에서 개통을 기념하는 간단한 축하행사를 가질 예정이며,이 구간의 개통으로 그동안 안동에서 영주까지 1시간 이상이 소요됐던 것이 이제는 30분 이면 충분히 오갈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 고속도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영주의 소백산국립공원과 부석사는 물론 지난 4月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이 방문해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안동 하회마을, 봉정사와 도산서원 같은 천혜의 명승지를 찾을 수 있게 돼서, 이 지역의 관광산업을 일으키는 계기 가 될 것으로 보인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현재 확장공사 중인 대구-안동간 71km는 2000년까지, 국내 도로 중 가장긴 죽령터널(4,520m)이 설치되는 영주- 제천간 60.7km는 2002년까지 개통할 계획이라며 중앙고속도로가 모두 완공되는 2002년이 되면 대구에서 춘천까지 6시간 걸리 던 것이 3시간이면 충분히 오갈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안동-영주 구간의 개통으로고속도로는 지난 "69년 경인 고속도로를 건설한 지 30년 만에, 바야흐로 2천킬로미터(2,026km)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국도를 이용할 경우보 다 약 30분의 운행시간이 단축되어 연간 약 200억원의 물류비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구마고속도로 이현-성서간 확장
구마고속도로 이현(대구시 서구)-성서(대구시 달서구)간은 지난 "96.12. 착공하여 총사업비 528억원을 투입, 9.16(목) 오후 3시에 당초 계획보다 약 3개월 앞당겨 조기 개통하게 된 것으로, 건설교통부장관, 지역국회의원 및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대구 IC에서 개통을 기념하는 간단한 축하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 구간의 확장·개통으로 그동안 이현-성서간의 극심한 교통지체현상이 대폭 완화되어 고속도로 이용자들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10차로중 6차로는 고속도로로, 나머지 4차로(고속도로 양측 각 2차로)는 분리대로 구분하여 도시 계획도로로 활용하게 된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개통하는 이현-성서 구간이 비록 3.4킬로미터에 불과한 짧은 길이지만, 대구지역 교통난과 산업체의물류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확장설계가 마무리 되어가고 있는 구마고속도로 금호-이현, (3.1km), 성서-옥포 (9.3km) 구간의 확장사업도 조속히 착수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 등 관련업무를 적극 추진 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확장공사 중인 경부고속도로 구미-동대구간과 설계중인 금호-이현, 성서-옥포구간 의 확장사업이 모두 완료되는 2002년이 되면 대구 지역은 동서남북으로 거침없이 뻗어나 가는 내륙교통 및 국가경제의 중심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이현-성서간은 짧은 구간이면서도 교통지체로 인해 10분 이상 소요되던 것이 이제는 3분이내로 운행시간이 단축되어 연간 약 158억원의 물류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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