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운하과 500-2807
○ 아산국가산업단지 등 아산만 연안의 주요 국가 또는 지방산업단지에 하루 35만톤의 양질의 공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아산 공업용수도 사업이 완공됨으로써 앞으로 아산만권의 발전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12일 김종필 국무총리, 이건춘 건설교통부장관, 심대평 충청남도지사,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아산시 영인면 아산정수장에서 아산공업용수도 사업의 준공식을 가졌다.
○ 아산공업용수도는 아산만 연안의산업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지난 "94년 12월에 착공하여 5년여에 걸쳐 총 2,127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시설로서, 아산호에서 하루 35만톤의 물을 처리하여 총 1,400만평에 달하는 11개의 주요 산업단지에 공업용수를 공급하게 된다.
○ 아산만 연안은서해안 시대를 대비한 주요 거점지역으로 현재 석유3사(현대석유, 현대정유, 삼성화학), 인주공단(현대자동차), 한보철강 등 주요 기간산업 시설이 가동중에 있고, 아산국가공단을 비롯하여 석문, 대죽, 서산, 성연 등 크고 작은 산업단지들이 집중 개발되고있어 안정적인 물자원의 확보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당면과제였다.
○ 이제 아산공업용수가 준공되어 그동안 지하수 개발 또는 자체취수 등 질적 양적으로 열악했던 물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기존 공장들의 생산활동이 보다 활기를 띠게 되었음은 물론, 앞으로저렴한 분양가를 통하여 산업시설에 대한 신규투자를 촉진하고 이에 따른 고용창출, 경기진작 등으로 국가경제 및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본 자료는 11월 12일자 보도 자료입니다.
*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첨부 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