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교통부는 "98년 1월 5일이래 2년 6월간 인상을 억제해온 시외버스 및 고속버스의 운임을 오는 7월 25일부터 시외버스는 10%, 고속버스는 9% 인상조정 하기로 하였다.
□ 금번 조정된 시외 및 고속버스 운임요율을 살펴보면, - 시외일반 및 직행버스의경우 포장도로는 현행 ㎞당 62.90원 에서 ㎞당 69.19원으로, 비포장도로는 현행 ㎞당 70.05원에서 ㎞당 77.06원으로 인상하였고
- 고속버스의 경우 우등고속 1∼200㎞는 현행 ㎞당 56.82원 에서 61.93원으로, 일반고속버스는 현행 ㎞당 38.87원에서 42.37원으로 인상하였다.
※ 세부운임인상 내용 : 별첨자료 참조
□ 금번 운임인상은 "97년이후 전혀 운송원가에 반영되지 않은 임금 및 물가상승으로 인한 운송원가 증가에 따른 업계의 과중한 경영난을 일부 덜어주되, 이용객의 과중한 부담이 되지 않는범위내에서 최소한으로 인상하였다.
□ 건설교통부는 금번 운임인상이 업계가 요구한 임금과 물가상승에 의한 운송원가 증가분인 20%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므로 잔여 인상요인은 업계의 자구노력에 의한 자체 경영개선으로 흡수 하도록 하였다.
- 이를위해서 버스업계로 하여금 자체구조조정과 관리인력의 감축 등을 통한 원가절감과 노선폐지 및 감차등 운행노선의 합리적 조정과 차량고급화 등 이용승객에 대한 서비스 개선도 함께 강구 하도록 하였다.
○ 또한, 금번 운임인상은 운송원가 대비 시외버스는 92.6%, 고속버스는 90.0%수준으로 원가보상에 미흡하므로 정부에서는 앞으로 버스업계의 경영개선을 위해 벽지노선 손실보상과 오지도서 교통지원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비수익노선 손실보상, 버스산업 인프라에 대한 지원확대 등을 통한 정부지원도 강화해나아가기로 하였다
** 참고자료를 첨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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