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에서는 8. 7∼8 양일간 서울·신도시·수도권 36개 지역에서 전세 및 매매 가격을 현장조사한 결과를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ㅇ 점검 개요
ㅇ 점검지역
- 서 울 : 강남, 양천, 구로 등 18개 구
- 신도시 : 일산, 분당, 평촌, 산본
- 기 타 :김포, 시흥, 안산, 수원, 구리 등 14개 지역
※ 광역시는 자체적으로 현황점검을 실시하고 건교부에 추후보고
ㅇ 점검방법
- 건교부, 주공, 토공 합동으로 6개반 편성(12명)
- 지역별로 2개 이상의 중개업소를 방문하여 주택유형·시점·규모별 가격추이를 점검하고, 전반적인 매매 및 전세물량의 수급상황 파악
ㅇ 점검 결과
총평 ㅇ 매매값은 전반적인 보합세인 반면, 전세값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가격인상 폭이 작았던 외곽지역에서 중소형 평형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냄
ㅇ 대부분의 세입자가 IMF이전 수준으로의 전세값 인상을 감내하면서 그대로 재계약하는 경우가 많아 전세물량이 거의 나오지 않는 반면,
① 연례적인 가을철 이사수요의 시작
② 재건축·재개발로 인한 일시적 이주수요 증가
③ 신세대 가구를 중심으로 주택구입보다 전세선호추세확산
④ 하반기 공급물량 감소우려에 따른 심리적 영향
⑤ 전세값 폭락시 중대형 평수로 이주했던 중산층의 소형주택 회귀 등의 요인이 겹쳐 소형주택 수요난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평가됨
전세가격 ㅇ이사보다 재계약을 맺는 사례가 많아신규물량이 부족한 가운데, 비인기 지역 및 연립주택으로 가격인상이 확산되는 분위기
- 강남과 신도시의 경우 연초에 이미 가격이 큰폭으로 오른 관계로 추가상승 기미는 거의 없으나, 평촌과 산본의 경우 안양지역 재건축 사업의 영향으로 약간 상승세- 강서·영등포·동대문·마포 등이 뒤늦은 추가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재건축 사업지 인근지역과 지하철 개통지역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음
ㅇ 연립이나 단독주택의 경우 서울 외곽지역에서 일부 상승세가 있으나 주거여건이 열악한 관계로소폭상승에 그침
** 자세한 내용은 href="http://www.moct.go.kr/mctu/mcthu2pr/mcthu2_02/m20000816_1.htm"target="blank">건설교통부 보도자 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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