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국내 제작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자동차의 원동기 출력이 과대표기되고 있어 현대, 대우, 기아자동차에 각각 시정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건설교통부는,
자동차의 원동기 출력이 과대표기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현대자동차의 EF쏘나타,대우자동차의 매그너스, 기아자동차의 크레도스의 원동기 최대 출력을 조사한 결과,
EF소나타의 경우에는 147마력으로 표기하고 있으나 실제 133마력이며, 매그너스의 경우 148마력으로 표기하고 있으나 130마력으로, 크레도스의 경우에는 146마력으로 표기하고있으나 126마력으로 확인되었다.
○원동기 최대출력의 경우 측정전에 엔진 길들이기 등의 방법상 오차가 발생 할 수는 있으나, 이번 조사결과 실제 출력과 표기출력과의 격차가 큰 점을 감안하여 2001.2.28까지 시정토록 제작사에 명령하였으며, 이번에 측정하지않은 자동차의 경우에도 과대표기 했을 개연성이 있어 이에 대한 시정계획 도 함께 제출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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