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가 조사한 2001. 1/4분기 전국 평균지가변동률은 0.14%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환위기로 "98년에 급락했던 지가는 "99년도부터 2000. 3/4분기 까지는 상승세를 유지하다가 2000. 4/4분기에는 -0.46% 하락하였으나 이번 분기에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는실물경기의 하강 추세가 둔화되고 있고 금융시장의 안정 등에 따른 소비·투자심리가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금리하락, 신도시 건설 추진,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서울·부산 등 7대도시지역 0.08%, 중소도시지역 0.33%,군지역 -0.08%로서 도시지역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지역별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본격화됨에 따라 녹지지역이 0.43% 오른 것을 비롯해, 농림지역 0.38%, 준농림지역 0.37%, 자연환경보전지역 0.43%, 준도시지역 0.26%, 주거지역 0.07%, 공업지역 0.05% 상승한반면, 경기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업지역은 -0.0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용상황별로는 개발사업 시행으로 인한 인근 농지에 대한 대체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전 0.42%, 답 0.46%로 상대적으로 높게 상승하였고, 주거용 대지 0.11%, 임야 0.26%, 공장용지 0.08%로 소폭 상승하였으며, 상업용 대지는 지가변동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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