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건설교통부는 한국시간으로 2001.10.3 새벽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제33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총회에서 ICAO 이사국 진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ㅇ 이번에 ICAO 이사국 진출에 늦게나마(가입 : 1952년) 성공함에 따라 ICAO 내에서의 항공운송 관련정책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등 앞으로 국제항공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역할을 증대하는 것은 물론, 최신 항공정보 수집, 항공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하여 항공업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ㅇ 이번의 ICAO 이사국진출을 위하여 그 동안 건교부에서 지난 2001.3월부터 외교부와 협조하여 진출 방침을 결정하고 각종 관련회의 참석, 주요 국가 인사 방문, 항공회담 개최, 홍보자료(비디오, CD, 브로슈어) 제작 및 배포, 재외공관을 통한 집중적인 교섭활동을 전개하여 이번에큰 성과를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ㅇ 특히 ICAO의 투표관행이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등 지역별 담합, 순번제 투표방식 등으로 신규 이사국 진출에는 매우 배타적이기 때문에, ICAO 탄생 (1947) 이후 한국이 새롭게 이사국 진출에 성공한 것은 매우이례적인 것으 로 평가되고 있다.
ㅇ 앞으로 건설교통부는 ICAO이사국 임기가 즉시 시작됨에 따라 중요회의 참석 등 이사국으로서 정식활동 개시를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ICAO 상주대표부 를 조속히 구성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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