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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끊어진 백두대간의 생태계 맥을 잇는다 - 환경 친화적인 도로건설 추진
기관
등록 2002/05/03 (금)
내용

- 환경 친화적인 도로건설 추진한다. -



□ 건설교통부는 도로를 신설할 때에 설계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여 도로건설로 인한 환경피해 예방 및 동물이동통로 설치를 의무화 하는 등 환경 보전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 또한, 건설교통부는 환경에 관심이 적었던 과거에는 고도의 경제성장에 필요한 도로망 확충시 우선 길부터 뚫어야 했던 만큼 도로건설로 인하여 일부 산악지 구간에서 생태계 이동통로를 단절한 경우가 있었다고 밝히면서



□ 우선 백두대간의 생태계 맥을 잇기로 하고 기존도로로 인해 동물의 이동이 원활하지 못한 13곳에 대해 생태이동통로 설치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 사업추진을 위해 생태전문가 집단에 의뢰하여 포유류, 조류, 양서류·파충류, 곤충, 식생 등 5개 분야의 생태조사를 실시하였으며 10개소에 대해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 2003년까지 200억원을 투입하여 백두대간의 생태기능을 복원한다. -



□ 생태이동통로 설치 대상으로는 설악산 국립공원내 한계령, 오대산 국립공원내 진고개, 소백산 국립공원내 죽령, 강원도 고성 주변의 진부령, 강릉 주변 삽당령, 백봉령, 태백의 화방재, 전북 경북의 덕산재, 경남 전북의 육십령, 남원 주변의 여원재 등 주로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을 넘나드는 곳에 위치한 고개 등이다.



□ 건설교통부는 생태이동통로의 설치가 필요한 10개소에 대하여 생태학적 요소와 토목공학적 요소를 고려한 위치를 선정하고, 환경부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적 위치 선정하였다.



□ 이번에 설치위치가 확정된 곳은 모두 생태이동통로 형식을 육교형(Eco-Bridge)으로 하였고, 야생동물들의 안전한 이동과 주변 서식 환경과의 조화를 위하여 최소한 30m 이상의 폭으로 설치토록 하였다.



□ 이를 위해서 건설교통부는 총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03년까지 기존 도로에 생태이동통로 설치를 완료하여 우리 나라 동식물의 주요서식처이자 연결고리인 백두대간의 생태기능을 복원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