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열차가 국내 기존선구간에서 주행안전성을 시험하였다.
- 5. 29 새벽 고속열차로 기존선구간인 용산역∼부곡역간
31km 구간을 왕복하면서 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의 주요내용은 고속열차가 주행할 때 차륜이 레일을 옆으로 미는 힘(Q)과 레일을 수직으로 누르는 힘(P)의 비율을 측정하는 것으로서 이 비율(Q/P)의 국제허용기준은 0.8이내이어야 한다.
본 시험은 경부고속열차를 제작 공급한 알스톰사에서 작용력을 측정할 수 있는 시험설비가 내장된 특수 차륜과 분석장비를 이용하여 건설교통부, 고속철도공단, 철도청의 관계자 입회 아래 수행하는 시험이었다. (시험장비 내용 : 붙임)
- 측정한 내용은 기록장치에 모두 기록되며, 그 내용을 추후 컴퓨터로 분석하여 안전성 여부에 대한 판단을 하게 된다.
한편, 건설교통부 등은 본 시험을 수행하기에 앞서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사고복구 훈련도 5. 27 고양차량기지에서 관계기관 참여하에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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