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적으로 교통지체가 발생하는 국도 병목지점 902개소가 개선된다.
건설교통부는 짧은 기간에 적은 비용을 들여 교통지체를 해소 하고, 교통안전을 높이기 위해 국도병목지점개선 기본계획을 수립, 2007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경기도 양주군청 앞(국도3호선) 등 260개소의 교차로를 개선하고, 경남 함안군 칠서산업단지 입구(국도5호선)등 9개소가 확장되며,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방림리(국도42호선)등 62개소에 오르막차로가 설치된다.
또한, 충북 괴산군 도안면 화성리 (국도34호선)등 529개소에 버스정차대를 설치하고, 전남 나주시 왕곡면 양산리(국도13호선) 등 42개소에 입체횡단시설을 설치한다.
국도 병목지점 개선사업은 지난 93년부터 5년 주기로 기본계획을 세워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세 번째 계획을 세운 것이며‘03년부터‘07년까지 총 7,593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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